기사 메일전송
제61회 충청남도과학전람회 성황리에 개최
  • 김흥식
  • 등록 2015-05-19 10:24:00

기사수정
  • - 미래 과학 우리 힘으로 !

 

▲ 충남 과학전람회 장면     © 김흥식


충청남도과학교육원(원장 오창호)은 물리, 화학, 동물, 식물, 지구과학, 농림수산, 산업 및 에너지, 환경의 8개부문 총426편의 과학작품에 대한 제61회 충청남도과학전람회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61번째 맞이하는 충남과학전람회는 학생들의 탐구능력을 배양하고, 교원들의 연구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해 9월부터 준비하여 왔고 12월에 2,039편의 계획서를 접수심사하여 최종적으로 426편을 선정, 1차로 화학, 동물, 식물부문 217편을 515일에, 2차로 물리, 지구과학, 농림수산, 산업 및 에너지, 환경 부문 209편을 519일에 심사하였다.

 

이처럼 타시도에 비하여 작품 출품수가 월등히 많은 것은 충청남도교육청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과학교육의 정책방향과 무관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 충청남도교육청은 과학교육의 방향을 이론 중심의 정적인 교실 수업이 아니라 탐구 중심, 실험 중심의 활발한 학생 중심 체험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아울러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대학교수, 연구원 및 교육전문직 등 3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심사하였으며, 심사 결과는 특상, 우수상, 장려상을 1:2:3 비율로 선정하여 오는 428일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위원들은 금년도 작품은 예년에 비하여 참신한 내용이 많았고, 과학적 탐구 과정과 문제 해결 과정이 돋보이는 작품이 많았다고 평하였다.

 

오창호 충청남도과학교육원장은 과학전람회를 통해 생활 주변에서 탐구 소재를 찾아 지도교사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통해 과학자의 길을 체험하게 하는 매우 중요한 충남의 과학잔치이자 축전이다라고 강조하며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 입국이 되기 위해서는 과학전람회가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21작품은 전국과학전람회에 참가할 자격을 부여 받게 되며, 충청남도교육청은 지난해까지 과학전람회 및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6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한 저력과 충남교육 저면에 조성된 탐구 열기를 바탕으로 금년에도 전국대회에서 다시 한 번 최고의 성적을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