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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연구시범학교인 청라중학교(교장 손종기)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한반도 통일미래센터(경기도 연천)에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활동 중심 통일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오늘날 희미해져 가는 통일에 대한 열망을 다잡고 북한 및 북한 주민에 대한 동포애를 함양하고자 올해 야심차게 기획된 이번 체험학습에는 교원과 75명의 희망학생이 참여했다.
1박 2일간의 체험학습은 통일 캐릭터 만들기, 한반도 퍼즐 맞추기, 통일 미래도시 건설하기, 통일 골든벨 등 개인 및 팀별로 할 수 있는 다양하고도 재미있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통일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학생들도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통일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끼며 하나 되어 비상하는 한반도의 그림을 구체적으로 그려 볼 수 있었다.
그간 학력신장을 위한 교육활동에 전념한 학생들은 모처럼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통일 체험학습으로 미래 통일의 주역으로서 우리나라의 역사적 사명을 되새겨보고, 즐거운 활동을 함께하며 돈독해진 교우간의 우정과 사제지간의 사랑은 학교생활에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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