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남문화재단 이종원 초대 대표이사 임명장 수여 - - 중고제의 재조명과 보부상 등 내포문화 발굴에 주력 - 김흥식
  • 기사등록 2015-05-08 15:00:00
기사수정
▲ 충남문화재단 이종원 대표이사     © 김흥식


충남문화재단 초대 이종원(李鍾遠) 대표이사가 8일 오전, 안희정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이 대표는󰡒고향인 충남에서 문화재단의 대표이사를 맡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중앙의 문화예술 근무경험을 최대한 살려 충남의 문화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데 일조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취임 일성으로, “판소리 중 서편제, 동편제와 달리 충남 내포지역을 중심으로 유행했던 중고제가 명맥이 끊긴 실정이라며 중고제 재조명과 복원을 위해 정부공공기금을 확보, 지역의 대표 문화예술 축제로 특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내포지역을 중심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던 보부상 문화의 재조명과 스토리개발 및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충예 등 유교정신을 배우고 채험하는 선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하는 한편, 특히 천안아산 등 단위 지역을 제외하고 영화를 관람할 수 없는 소외지역의 마을회관 등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시설과 콘텐츠를 공급하는 등 도민의 문화향유권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1982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진흥위원, 심사평가 전문위원, 아르코예술극장 등을 두루 역임한 후 세종대에서 강의 활동에 전념해 왔으며 임기는 2년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117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가정의 달 행사 진행
  •  기사 이미지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노동 존중 사회실현 기반 위해 노력할 것”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어린이들 웃음 한가득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 성료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