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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22일 골든타임 확보의 일환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보호와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전국에서 동시실시 되는 ‘소방차 길 터주기’ 참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량 3대, 인원 15명을 동원해 보령시 관내에 교통량이 혼잡한 시외버스 터미널부근 도로를 시작으로 재래시장 및 상가밀집지역 등을 경유하여 ‘소방차 길 터주기’훈련을 실시했다.
차량 운행 중 소방차 길 터주기의 요령은 다음과 같다. ▲교차로 또는 부근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일방통행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에서 일시정지 ▲편도 1차선 도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최대한 진로를 양보해 운전 또는 일시정지 ▲편도 3차선 이상 도로에서는 긴급차량은 2차선으로 진행하며 일반차량은 1차선 및 3차선(좌·우)로 양보운전을 해야한다.
석진문 방호예방과장은 “위급한 환자는 1초의 시간도 지체되어서는 안되는 만큼 소방통로에 불법으로 주정차하거나 피양의무를 하지 않아 생명을 잃는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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