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성의 장인정신, 문양에 스며들다.’ - 2014 안성맞춤박물관 기획전 개최 이정수
  • 기사등록 2014-11-12 18:49:00
기사수정

 

▲ 중요무형문화제 제77호 김수영 정병     © 이정수

- 오는 1120일부터 내년 428일까지

 

안성시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2014 안성맞춤박물관 기획전 안성의 장인정신, 문양에 스며들다가 오는 20일 오후 130분에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조선시대 번성했던 안성장을 통해 발달한 수공예품에 새겨진 다양한 문양을 전시해 옛 조상들의 장인정신을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해 아름다운 문양을 창조해왔으며 다양한 형태의 문양들은 임금의 곤룡포에서부터 서민들의 조각보까지, 궁궐 지붕 꼭대기에서 초가집 문살에까지, 화려하면서도 소박하게 스며들어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수공예품에 새겨진 수복문, 십장생문, 화조문 등의 다양한 문양들을 중심으로 문양에 담겨진 의미를 알아보고 그를 통해 당시의 생활상과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문양전시 뿐만 아니라 안성유기의 근원을 알 수 있는 최초의 기록물인 고려 장명사지 탑지석과 택당 선생 별집 등 각종 의궤가 전시된다.

 

또한, 현재까지도 장인의 명맥을 잇고 있는 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 유기장 김수영과 경기도무형문화재 제19호 입사장 이경자의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정취가 가득한 11, 박물관으로 발걸음을 옮겨 문양에 스며든 장인정신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이번 기획전은 내년 428일까지 이어진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05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우크라이나, 수미 주에서 183건의 폭발로 인해 1명 사망, 1명 부상
  •  기사 이미지 아산署, 기동순찰대·자율방범대와 범죄예방 합동 순찰 실시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에드워드코리아 두 번째 공장 준공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