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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11월 10일 시의원, 장애인복지위원, 시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장애인 및 차별금지 인권보장에 관한 기본계획수립 공청회를 개최했다.
시 장애 인구는 전체인구 대비 4.7%인 3만2천명이고, 경기도 전체 장애인구 중 6.5%(7위)를 차지하고 있어 장애인의 인권을 둘러싼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정책수립을 위하여 공청회를 준비했다.
지난 6월과 9월에 과업착수 및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여 그동안 제기된 문제점과 공청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보완해서 시민에게 인식시키고 실천할 수 있는 중장기 발전계획안을 마련하여 이달 말에 최종보고회를 거쳐 과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기본계획수립’이 완료되면 장애인 차별금지, 인권보장 기반 구축, 인권중심의 장애인복지서비스강화 등 장애인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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