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임금근로자 1인당 평균 4076만원의 부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금근로자 대출 중 전세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주택담보 대출 비중이 크게 나타났으며 2~30대에서 대출 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일자리행정통계 임금근로자 부채'에 따르면,
18년 12월말 기준, 임금근로자의 평균대출은 4,076만원, 중위대출은 3,660만원으로 전년보다 평균대출은 281만원(7.4%), 중위대출은 342만원(10.3%) 증가했다.
아파트 거주자의 평균대출은 4,997만원, 중위대출은 5,000만원이며,단독주택 거주자의 평균대출은 2,642만원, 중위대출은 2,106만원이며,
오피스텔 및 기타 거주자의 평균대출은 전년보다 353만원(13.2%), 단독주택 거주자는 304만원(13.0%) 증가했다.
연립․다세대와 아파트 거주자의 연체율은 전년에 비하여 각각0.06%p, 0.05%p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