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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성 “자연임신 준비 중 돌발성 난청”…과도한 체력 소모 영향 언급
  • 김민수
  • 등록 2026-03-17 16: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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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속된 부부관계로 피로 누적…전문가 “임신 시도는 횟수보다 타이밍 중요”

사진=MBN엔터테인먼트 영상 캡쳐

배기성은 최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아내와 자연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을 이야기했다. 그는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 부부관계를 가졌다고 밝혔다.

배기성은 방송에서 오른쪽 귀에 이명이 나타난 뒤 한쪽 청력이 떨어졌고, 이후 돌발성 난청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과도한 피로와 체력 소모가 겹치면서 컨디션이 급격히 나빠졌다고 설명했다. 의학계에서는 과로와 스트레스, 혈류 이상 등이 돌발성 난청 발생과 연관될 가능성이 있는 요인으로 보고 있다.

그는 이후 치료를 받고 건강 관리에 더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는 자연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무리한 시도보다는 체력 관리와 건강 상태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함께 언급됐다.

부부관계는 짧은 시간의 활동이지만 심박수와 호흡이 증가하면서 예상보다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는 활동이다. 연구에 따르면 평균적인 성관계에서 남성은 약 100kcal 안팎, 여성은 약 60~70kcal 정도의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심박수와 혈압이 상승하고 호흡이 빨라지는 등 신체 여러 기관이 동시에 활발하게 움직인다. 이 때문에 충분한 휴식 없이 반복적으로 성관계를 가지면 피로가 누적될 수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성관계 중 심박수가 분당 110~130회 수준까지 올라가 가벼운 유산소 운동과 비슷한 생리 반응이 나타난다는 보고도 있다.

자연임신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관계 횟수를 과도하게 늘리는 사례도 적지 않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횟수보다 타이밍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일반적으로 배란 시기 전후에 1~2일 간격으로 관계를 갖는 방식이 권장된다.

과도한 성생활은 체력 소모뿐 아니라 근육 피로, 탈수, 수면 부족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회복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무리한 활동이 신체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산부인과 전문가들은 임신을 계획할 때 관계 횟수를 무리하게 늘리기보다 배란 시기에 맞춰 일정 간격으로 시도하는 방식이 일반적으로 권장된다고 설명한다.

돌발성 난청은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스트레스와 과로, 바이러스 감염, 혈액순환 문제 등이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돌발성 난청이 발생하면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일반적으로 증상 발생 후 초기 수일 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72시간 이내 치료를 시작할수록 청력 회복 가능성이 더 높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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