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민형배 “마을이 사업하고 주민은 배당‘농어촌 월급 시대’ 연다”
  • 장병기
  • 등록 2026-03-17 15:42:22

기사수정
  • 전남광주 농어촌 1호 공약 ‘마을월급 프로젝트’ 발표
  • “햇빛연금, 관광배당 등 통해 농어촌 소득혁명 이룰 것”

민형배의원=프로필[뉴스21통신/장병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후보인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구을)은 17일 농어촌의 자연·관광·농수산·에너지 자산을 활용해 마을 단위 수익 사업을 운영하고 주민에게 소득을 배당하는‘농어촌 마을월급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이날 발표한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농어촌이 더 이상 가난한 지역이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정적인 소득이 나오는 지역이 되어야 한다”며 “마을이 직접 사업을 하고 주민이 배당을 받는 ‘마을월급 경제’ 구조를 전남광주 전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농어촌 소득혁신의 핵심으로 ▲UN 최우수 관광마을 ▲정원수 소득마을 ▲농수산물 가공 소득마을 ▲햇빛·바람 에너지 소득마을 등 4대 마을 경제 축을 제시했다.


우선 ‘UN 최우수 관광마을’은 마을 주민과 청년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숙박·체험·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발생 수익의 40%를 주민에게 배당하는 방식이다. 민 의원은 유엔세계관광청(UNWTO)의‘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인증을 받아 관광수입과 일자리를 획기적으로 늘린다는 구상이다.


마을월급프로젝트

‘정원수 소득마을’은 고부가가치 품종 육성과 지역 공공사업 우선 공급을 통해 정원 산업을 미래 농촌 산업으로 키우는 전략이다. 실제 신안 정원수 협동조합 조합원들은 2025년 한 해 한 가구당 평균 약 2,400만 원의 소득을 올리며 모델의 실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


농수산물 분야에서는 농업기술원과 생산 농가, 유통기업이 참여하는 ‘3자 계약재배 체계’를 구축해 가격 불안정을 해소한다. 또한 ‘전남광주 통합 농수산 브랜드’를 출범시키고, 앞서 발표한 K푸드산업공사를 통해 해외 시장 수출을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에너지 분야인 ‘햇빛·바람 소득마을’은 전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주민 공동 자산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발전 수익의 30%를 주민에게 배당하는 제도를 만들고, 해조류 등을 활용한 탄소 크레딧 사업을 통해 환경 보전이 소득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 방침이다.


민 의원은 특히 청년들이 농어촌에서 ‘마을 경영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펠로십과 우대 배당 제도를 도입해 청년이 돌아오는 농어촌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전남광주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농어촌을 대한민국 최초의 ‘지역 자산 배당 경제’ 모델로 만들겠다”며 “마을이 사업하고 주민이 월급 받는 경제를 통해 전남광주가 대한민국 농어촌 혁명의 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민의힘 구리 당원들, 경기도당에 탄원서… “백경현 시장, 5대 공천 부적격자 해당” [구리=서민철 기자]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의 일부 책임당원들이 백경현 현 구리시장의 차기 시장 후보 공천을 반대하며 경기도당에 집단 탄원서를 제출해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14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 소속 일부 책임당원들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방문하여 김선교 도당위원장과 사무처장 앞으로 백경현 시장후보의 공천 원천 배.
  2.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3. 태양광 뜯어내고 98억 들인 제천시청 주차타워…준공 3개월 만에 ‘균열·들뜸’ 부실 논란 충북 제천시가 청사 주차난 해소를 명분으로 약 98억 원의 혈세를 들여 건립한 제천시청 주차타워가 준공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균열과 들뜸, 도장 박리 등 각종 하자가 잇따라 드러나며 부실시공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해당 사업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태양광 발전 시설까지 철거하며 추진된 사업이어서 “환경시설을 없애고 만든 ...
  4.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5. 광화문 BTS 컴백공연 암표 기승...‘무료 티켓’이 120만원! [뉴스21 통신=추현욱 ] ‘BTS 컴백 라이브 : ARIRANG’ 공연을 앞두고 경찰이 암표 단속에 나섰다.  국내 유력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앨범 구매로 얻은 티켓이라며 암표 가격을 120만원까지 부르기도 했다고 밝혔다.글로벌 그룹  ‘BTS 컴백 라이브 : 아리랑(ARIRANG)’ 공연은 오는 21일 광화문에서 개최 예정이다.한편 경찰은 SNS 상시 모니터...
  6. “동두천의 해결사가 온다!” 정계숙 예비후보, 거침없는 현장 행보로 ‘민심 올인’ 동두천의 미래를 바꿀 ‘준비된 엔진’이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더불어민주당 정계숙 동두천시장 예비후보가 현장을 압도하는 소통 행보를 펼치며 지역 정가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정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은 ‘진심’과 ‘속도’가 핵심이다. 매일 아침과 저녁, 시민들의 삶이 시작되고 마무리되는 지행역과 동두천중앙...
  7. 광주 장애인단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 지지 선언 [뉴스21통신/장병기] 광주지역 12개 장애인단체들이 10일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구을)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광주지체장애인협회, 광주장애인문화협회 등 광주지역 장애인단체들은 이날 지지 선언문을 통해 “전남·광주 통합특별시는 단순한 행정 통합이 아니라 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