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자율방범연합회는 3월 3일 오후 6시 30분 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총회 및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한 해의 활동을 결산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박주민 서울시장 후보, 강석주 서울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각 구 자율방범대 임원 및 대원들이 참석해 지역 안전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구청장 및 연합회장 인사말, 감사보고, 2025년 사업 및 결산 승인, 2026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의결, 감사패 및 표창 수여, 인준증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 "지역 안전은 공동체가 함께 지켜야"... 구청장 인사말
은평구청장(김미경)은 인사말에서 "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 안전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늦은 밤 골목길과 취약지역을 묵묵히 지켜온 대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구청장은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가족단위 자율방범대' 신설과 운영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눈길을 끌었다. "안전은 특정 세대의 책임이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가 되어야 한다"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단위 방범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청소년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안전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모델을 도입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에서도 자율방범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우리가 아니면 누가 지키겠는가"... 연합회장 인사말
연합회장(허승교)은 "자율방범 활동은 단순한 순찰을 넘어 지역 공동체를 지키는 사명"이라며 "우리가 아니면 누가 지키겠는가라는 책임감으로 현장을 지켜온 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조직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협업을 통해 더욱 전문적인 방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감사보고... 투명한 운영 확인
이날 총회에서는 감사보고가 진행됐다. 감사는 2025년도 회계 및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 결과를 보고하며 "회계 집행은 관련 규정에 따라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되었으며, 사업 또한 계획에 따라 성실히 추진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부 운영 개선 사항에 대한 권고가 제시되었으며, 집행부는 이를 2026년도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2025년 사업 및 회계 결산 승인
총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 사업 추진 실적과 회계 결산 보고가 이어졌다.
2025년 한 해 동안 서울특별시자율방범연합회는 ▲취약지역 야간 합동순찰 강화 ▲청소년 선도 활동 ▲학교 주변 및 공원 순찰 확대 ▲지역 축제 및 행사 안전 지원 ▲자율방범대 역량 강화 교육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중점 추진했다.
특히 경찰서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범죄 예방 캠페인과 합동 순찰을 확대했으며, 시민 참여형 안전 캠페인 통해 자율방범대의 역할을 널리 알렸다.
회계 결산 보고서에는 예산 집행 내역과 운영비 사용 현황이 상세히 공개됐으며, 참석 대의원들의 심의를 거쳐 2025년도 사업 및 결산은 원안대로 승인됐다.
■ 2026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의결
이어 2026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이 상정되어 심의·의결됐다.
△범죄 취약지역 집중 순찰 체계 구축 고도화
△자율방범대원 전문교육 강화 및 표준 운영 메뉴얼 정비
△청소년 보호 및 여성 안심 귀가 지원 활동 확대
△가족단위 자율방범 참여 모델 시범 운영 검토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나눔 사업 확대
△유관기관 협력 강화 및 합동 대응체계 구축
△조직 운영의 투명성 및 조직 관리 체계 강화
특히 디지털 소통 체계 구축과 대원 안전장비 보강 등 실질적인 활동 여건 개선이 주요 과제로 포함됐다. 2026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은 참석 대의원 전원의 동의로 의결되며 새로운 한 해의 출발을 공식화했다.

■ 감사패·우수대원 표창·인준증서 전달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안전과 자율방범 활성화에 기여한 강석주 서울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모범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우수대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신규 임원에게 대한 인준증서를 전달했다.
수상자들은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자세로 지역 안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전한 서울, 시민과 함께"
이번 총회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자율방범대가 단순한 순찰 조직을 넘어 지역 공동체 안전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서울특별시자율방범연합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 활동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조직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시장 ‘소통 라이브’ 선거법 고발, 경찰 수사 본격화
지방선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성남시에서 발생한 ‘선거법 위반’ 고발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었다. 이 사건은 지난해 11월 더불어민주당 측이 신상진 성남시장과 관계 공무원 2명을 고발하면서 시작되었다. 민주당은 신 시장이 진행한 ‘소통 라이브’ 행사에서 허위·과장 홍보를 했다고 주장했다. 특...
걸프 부국, 이란-미국 갈등 속 전쟁 위기 직면
뉴욕타임스는 걸프 부국들이 이란-미국 갈등 속에서 예상치 못한 전쟁 위기에 직면했다고 3일 보도했다.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는 미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보호를 기대했으나, 현실에서는 전쟁 피해를 직접 겪고 있다.걸프 국가들은 미군 기지 허용과 수백억 달러 규모 무기 구매를 통해 방패를 마련했다.미국과 이스라엘의 대규모 ..
“오늘의 식탁이 내일의 건강 좌우”… 암 예방, 채소·과일 섭취가 핵심
암은 여전히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의료 기술이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암에 대한 불안은 쉽게 해소되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암 예방의 출발점으로 일상적인 식생활 개선을 꼽는다.대한암예방학회와 휴롬은 공동 저서 『채소와 과일로 차리는 암 예방 식탁』을 통해 과학적 연구에 기반한 암 예방 식단 가이드라인을 ...
이란 공습 직후 가상자산 대규모 이탈… 거래소 자금 유출 873% 급증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합동 공습 직후 이란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대규모 자금 이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알화 가치 급락과 고물가, 서방의 경제 제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정학적 긴장까지 고조되자 개인과 기관이 가상자산을 일종의 ‘경제적 피난처’로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3일(현지시간) 글로벌 블록.
이란 권력 승계 분수령…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유력 부상
미국의 공습으로 사망한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후계자로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다.뉴욕타임스(NYT)는 3일(현지시간) 이란 당국자 3명을 인용해 최고지도자 선출 권한을 가진 헌법 기구 ‘전문가회의’가 이날 오전과 오후 두 차례 화상회의를 열고 후계 구도를 논의했다고 보...
대한변협·여성변회 전직 회장단, ‘사법 3법’ 거부권 행사 촉구
대한변호사협회 전 협회장 8명과 한국여성변호사회 전 회장 6명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른바 ‘사법 3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촉구했다. 해당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상태다.이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법치주의를 훼손할 우려가 큰 사법 관련 3개 법안에 대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