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수본, 피해자 가족과 함께 전 과정 투명 구조‧수습 추진
  • 최세영 울산취재본부 본부장
  • 등록 2025-11-08 23:45:36

기사수정
  • 준비 작업에 착수하여 발파에 필요한 조치를 시작

[뉴스21 통신=최세영 ]

        ▲ 고용노동부 청사전경          사진 제공=오마이뉴스 / 연합뉴스, 2025.05.27

 

현재 붕괴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의 양 옆에 서 있는 4호기와 6호기도 붕괴 가능성이 있어, 중수본은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4호기, 6호기의 보강 또는 해체 여부에 대한 회의를 수차례 거쳤다. 

 

 그 결과, 중수본은 11월 7일 23시 가족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4호기와 6호기를 해체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즉시 준비 작업에 착수하여 발파에 필요한 조치를 시작하였다. 4호기와 6호기에 대한 발파가 이루어지면, 피해자에 대한 구조 속도를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족들은 정부가 앞으로의 모든 구조 과정과 어려움을 공유하면서,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앞으로의 모든 구조 과정은 가족들과 함께 이루어질 것이며, 전부처‧지방정부가 소방 당국과 함께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아날로그 인지학습교구(생각정원) 선두기업 “ ㈜생각나게 ” [뉴스21 통신=배석문 ]아날로그 인지학습교구(생각정원) 선두기업 “ ㈜생각나게 ”유아부터 노인 등 전 세대활용 및 100세시대 치매예방 및 치유도움 적극 기여세계유일 특허품(G2B/S2B등록)으로 국내 및 세계시장 보급착수㈜생각나게 대표이사 채덕규 1. 회사의 사훈 및 경영철학은 무엇인가요?“정직한 마음 올바른 생각을 선도하는...
  2.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고발 사건, 경찰 수사 본격화 충북 단양군수 김문근 씨의 SNS 밴드 ‘단양의 힘 김문근’ 홍보 활동과 관련한 고발 사건이 본격적인 수사 단계로 들어섰다.지난 10월 28일, 해당 사안을 고발한 A 씨는 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의 지휘를 받아 경찰에서 고발인 조사를 마쳤다.A 씨는 조사 과정에서 “단순히 군수 개인의 SNS 홍보 차원을 넘어, 부군수와 공무원 2명이 ...
  3. 송전선로 제천 경유 논란…행정만큼 침묵한 시의회도 책임론 제기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제천을 경유하는 것으로 사실상 확정되면서, 제천시뿐 아니라 제천시의회의 책임론도 제기되고 있다.행정의 대응 부실뿐 아니라 의회 또한 한국전력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수차례 전달받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행정은 숨기고, 의회는 침묵했다”김수완 제천시의원은 ...
  4. 파주시, 새 규격·디자인 종량제봉투 도입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2026년부터 새로운 규격과 디자인을 입힌 종량제봉투를 선보인다.3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일반용 3리터(L) 봉투’와 ‘재사용(쇼핑 겸용) 5L 봉투’를 신설했다.1~2인 가구 증가와 외국인 인구 확산 등 시민 생활 편의 제고와 생활폐기물 관리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기획했다.'이동시장실' 운...
  5. “제천시 모르쇠 행정, 시민만 피해 본다”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제천 경유 가능성을 둘러싼 논란이 제천시의회 시정 질문을 계기로 다시 불붙고 있다.김창규 제천시장이 “7월 17일 처음 인지했다”고 답변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제천시가 알고도 방관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3일 열린 제351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시정 질문에서 김수완 의원...
  6. 제7회 파주 운정 호수공원 불꽃축제 ■김경일 파주시장 축사장면(사진=김경일 시장 페이스북 캡쳐)
  7. 김건희 특검, 인력충원 재편…'봐주기 의혹' 2개 수사팀 가동 [뉴스21 통신=추현욱 ] 김건희 특검이 팀장급 검사를 추가 파견받는 등 수사팀 재편에 나섰다.박상진 특별검사보는 오늘(31일) 정례브리핑에서 "특검은 이번 주 특별검사보 2명, 팀장급 2명을 포함한 검사 3명, 특별수사관 3명을 충원했다"고 밝혔다.여기에는 앞서 특검팀 합류 사실이 알려진 박노수·김경호 특검보와 김일권 부장검...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