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보건소가 영양개선 프로그램 ‘고독한 남자의 부엌’을 성황리에 마쳤다
▲ 광주시보건소가 진행한 영양개선 프로그램 ‘고독한 남자의 부엌’을 성황리에 마쳤다
‘고독한 남자의 부엌’은 관내 65세 이상의 영양 불균형 위험이 있는 저소득 남성 홀몸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8일부터 6월 28일까지 주 1회, 총 12회 실시한 영양개선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조리사) 및 자원봉사자의 지도로 실시된 ‘고독한 남자의 부엌’에서는 10여 가지의 요리실습과 영양관리 교육이 진행됐으며 남성 홀몸어르신들이 직접 조리하고 음식을 만들어 개인용 용기에 담아 집으로 가지고 가기도 했다.
우울감과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저소득 남성 홀몸어르신들은 매주 100%의 출석률을 보였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16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우울감 감소, 주관적 건강감 점수와 식품 섭취 다양성 점수가 높아지는 등 10가지 설문문항에 있어 대부분 ‘매우 좋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혼자 산지 10년이 넘었는데 늘 밥과 반찬을 해먹는 게 고민이었는데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상대적으로 식생활 자립이 어려운 남성 홀몸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프로그램 수혜 대상자를 점차적으로 늘려 누구나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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