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수 충북도의원 예비후보가 제천시청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붉은 선거 점퍼를 착용한 이 후보는 ‘깨끗함은 원칙, 유능함은 실력’이라는 강령이 적힌 연단 앞에서 제천 발전을 위한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충북 제천시 제1선거구 충북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정수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를 선언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12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무거운 책임감과 간절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이제는 뒤에서 돕는 사람이 아니라 앞에서 책임지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3년간 국회에서 송광호 전 국회의원과 엄태영 국회의원을 보좌하며 비서, 비서관, 선임비서관으로 활동한 경력을 강조했다. 이어 “정책과 예산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며 “무엇보다 정치는 사람이고 그 중심에는 시민이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과 소통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제천이 다시 살아나길 바라는 절실한 목소리를 가슴에 새겼다”며 “이제 그 질문에 답할 때”라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말이 아닌 결과로”…생활 밀착형 공약 제시
이 후보는 이날 ▲보행 신호 적색 잔여 시간 표시 설치 ▲농어촌 기본소득 대응 전략 ▲청년 장학금 지원 ▲청년창업자금 확대 ▲어린이·노인보호구역 CCTV 전면 설치 등 총 12개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보행자 안전과 관련해 “적색 잔여 표시 설치는 적은 예산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즉각적인 대안”이라며 “사고 잦은 곳과 통학로부터 올해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 정책과 관련해서는 관내 고등학생이 지역 대학에 진학할 경우 연 200만 원씩 4년간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청년이 머무르는 도시를 만들어 인구 유출을 막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산업·농업까지 전방위 공약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도 제시됐다. 이 후보는 충북테크노파크 천연물 센터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산업 확대와 충북기업진흥원 분원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유치된 공공기관의 기능과 인력을 확대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발전 전략”이라며 충북자치연수원 제천분원, 북부출장소 등 기존 기관의 역할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첨단농장 확대 보급을 핵심으로 내세웠다. 그는 “읍·면·동마다 첨단농장을 보급해 청년 창업과 농가 소득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복지·에너지·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 제시
복지 분야에서는 ‘일하는 밥 퍼 사업’ 개선을 통해 어르신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동시에 살리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와 노인을 위한 안전 인프라 구축과 CCTV 확대 설치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통해 읍·면 지역의 에너지 불평등 해소를 추진하고, 미디어 파사드 도입을 통한 야간 관광 활성화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준비된 사람이 일할 때…제천 변화 만들겠다”
이정수 예비후보는 “정치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실”이라며 “국회에서 쌓은 13년의 경험을 제천 발전을 위해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준비된 사람이 일해야 할 때이고, 바꿔야 할 시점”이라며 “시민의 선택이 제천의 변화를 만들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끝으로 “말이 아닌 결과로, 약속이 아닌 변화로 보답하겠다”며 “시민과 가장 가까운 도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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