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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토평동 원룸단지 일대에 안심 거울길 조성
  • 최돈명
  • 등록 2019-01-04 12: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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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다세대·다가구주택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 제고


▲ 토평동 원룸단지 일대에 안심 거울길 조성(사진=구리시)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지난해 11월 범죄 취약 지역 밤길 안전을 강화하고자 범죄 예방 환경 디자인(CPTED) 기법을 적용해 토평동 원룸 단지에 조성한 ‘안심 거울길’이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에서 설치한 ‘안심 거울길’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다세대·다가구주택, 원룸 밀집 지역의 주택 현관문에 미러 시트(Mirror sheet)를 부착하는 것이다. 거울로 만들어진 미러 시트를 통해 보행자는 뒤에 누가 따라오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심리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다. 또한 범죄자는 자신의 얼굴을 노출시킬 수 있다는 부담감에 범죄 발생이 한층 더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말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다세대·다가구주택, 원룸 밀집 지역인 토평동 여성 안심 구역의 주택을 대상으로 미러 시트를 설치하여 해당 지역 입주민 특히 여성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평동에 거주하고 있는 한 여성은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늘어 야근이 많은 연말연시에 많이 불안했는데 미러 시트 부착으로 두려움을 덜 수 있게 됐다.”며,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과 노약자,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정책들이 더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범죄 예방 시민 디자인단, 구리경찰서와 함께 주기적인 합동 방범 순찰과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성과를 분석하여 안심 거울길 설치 확대를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해 더욱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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