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시 청년센터와 대구사회연구소 공동으로 오는 28일 오후 3시 대구의 청년인구 유출 등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2017 국제 청년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심포지엄에서는 일본의 지역 간 청년 인구이동, 일본 지방의 실태와 유럽의 청년정책을 비교하고 시사점과 개선과제 등을 상호 토론할 예정이다.
대구시 청년센터 상상홀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은 저성장의 세계적 기류 속에서 높은 청년실업, 청년부채 등 다양한 청년문제를 이미 심각하게 겪었거나 겪고 있는 해외의 현 실태와 그 극복방안을 살펴보고 대구시가 역점을 둬야 할 청년정책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 강연으로는 히구치 요시오(게이오기주쿠대학 상학부) 교수가 일본의 인구감소와 그에 따른 지방소멸의 심각성을 말하고 일본정부와 각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대책에 대해 강연한다.
오오타 소이치(게이오기주쿠대학 경제학부) 교수는 지역 간 인구이동의 특징을 분석하고 인구감소와 유출에 대한 해결과제를 제시하며 이영준(히로사키대학 경제통상학부) 교수는 사례를 통해 본 일본 지방의 인구이동 실태와 그 촉진정책을 발표한다.
또한 박이대승 불평등과 시민성 연구소장은 프랑스 청년보장제도를 중심으로 유럽 청년정책을 통해 본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엄창옥(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가 지역 청년의 정착과 귀환요인으로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관계망 등 복합적 변수가 작용하고 있음을 발표하고 노광욱 교육협동조합 지식과 나눔 이사장은 지역에 적합한 청년정책을 제언할 예정이다.
토론에서는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과 김현진 청년미술작가가 패널로 참여해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와 지방 정부, 지역사회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해 심층 토론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청년문제 해결에 중앙정부와 함께 지자체, 지역사회가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일본과 프랑스의 사례 연구로 미래의 사회비용 절감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청년들을 포괄적으로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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