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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2026년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원내 협의회 성료
  • 김문기
  • 등록 2026-03-26 2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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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존중.지역사회 연계 확대 추진
  • 다학제 협력 네트워크 정보 공유를 통해 자살 재시도 예방

전주예수병원, 2026년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원내 협의회 성료[사진=전주예수병원 제공]


[전북뉴스21통신/김문기 기자]=전북특별자치도 전주예수병원)은 병원 내 설대위 기념동 7층 중회의실에서  ‘2026년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원내 협의회’를 열고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의 협력 체계를 한층더 강화했다.

 

이번 협의회는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와 병원 내 주요 협력 부서 간의 긴밀한 정보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응급실을 내원한 자살시도 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초기 관리와 사후 연계를 강화해 자살 고위험 환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재시도 예방 및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궁극적으로 환자 안전에 기여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홍인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응급의학과)과 박경환 부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김호권 기획조정실장, 양유성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을 비롯해 응급실, 31병동, 사회사업과, 새힘나눔, 원무과, 진료처, QPS실, 소아전문응급의학과 등 자살 위기 대응과 환자 사후관리에 필수적인 핵심 유관 부서 실무진 28명이 참석해 생명 존중을 위한 다학제적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는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배하연 사례관리자의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1부 ‘2025년 사업 실적 보고’에서는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 및 위기 대상자 초기평가 상담·개입 현황 ▲사례관리 동의율 및 수행률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실적이 투명하게 공유됐다. 특히 전년도 대비 응급실 내원 환자의 자살 재시도율을 비교·분석하며 응급실 초기 개입과 지속적인 사후관리 사업의 실질적 성과를 재확인했다.

 

이어 2부 ‘2026년 사업계획 발표’에서는 원활한 사후관리 사업 수행을 위한 부서 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올해의 중점 추진 과제를 공개했다. 센터는 올해 ▲원내 협력부서 상·하반기 회의 정례화 ▲남원시 및 임실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제2회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심포지엄 개최 ▲자살예방의 날 기념 원내 캠페인 진행 등 다각적인 생명존중 활동과 지역사회 연계망 확대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박홍인 예수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은 “응급실은 자살시도자가 신체적, 정신적 위기 상황에서 가장 먼저 병원과 사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첫 관문이자 중요한 장소”라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원내 여러 부서가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지역사회 기관들과 촘촘한 통합 연계망을 구축해 환자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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