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026년 자원봉사 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우수자원봉사자 예우 강화와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지난해 남구자원봉사센터 신축을 통해 자원봉사 인프라를 확충한 데 이어 2026년에는 참여 기회 확대, 전문성 강화,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 기반 마련을 핵심 목표로 자원봉사 생태계를 한 단계 도약시킬 계획이다.
자원봉사의 가치를 높이고 헌신에 대한 사회적 존경을 확산하기 위해 △우수자원봉사자 배지 수여 △우수자원봉사자 선정 △명예의 전당 헌액 △올해의 봉사왕 선정 △모범자원봉사자 힐링데이 운영 등 우수자원봉사자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
최근 2년간 자원봉사시간이 500시간 이상인 봉사자를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해 골드카드(공영주차장 50%·남구 내 체육시설 사용료 30% 감면 등 혜택)를 발급하고 올해부터는 상징성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자원봉사자 전용 배지를 추가로 수여할 예정이다.
누적 봉사시간이 7,00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는 남구자원봉사센터 내 명예의 전당에 헌액해 자원봉사가 개인의 선행을 넘어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한다.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빵을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온기나눔 빵굼터’는 주말까지 운영을 확대해 평일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과 가족 단위 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한다.
아울러 놀이·안전·환경 등 청소년의 관심 분야를 봉사활동과 결합해 지난해 학생들의 높은 참여도와 현장 만족도를 얻은 ‘청소년 팡팡놀이터’ 사업 또한 2026년에도 운영을 확대한다.
봉사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정리수납·디지털 역량 강화 등 재능기부형 전문 자원봉사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자원봉사대학을 운영하고 수료 이후에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실제 현장 활동과 연계해 배움이 실천으로 이어지는 자원봉사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형·소규모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해 봉사가 일회성 참여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공동체를 잇는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원봉사대학을 중심으로 한 전문 봉사 인력 양성과 생활 속 봉사 활성화에 더욱 무게를 두고 365일 자원봉사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와 경남지역 수해 피해 현장 등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재난봉사단과 전문자원봉사단의 역량을 강화한다.
남구 관계자는 “자원봉사는 지역사회를 움직이는 가장 따뜻한 동력이자 배움에서 시작해 실천으로 완성될 때 더 큰 힘을 발휘한다”며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예우강화와 다양한 참여 기회로 주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봉사에 참여하는 365일 자원봉사하기 좋은 따뜻한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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