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조진웅 소화기의학센터장, 베트남에 'K-내시경' 선진 술기 전파[사진=예수병원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전주 예수병원은 소화기의학센터 조진웅팀(조진웅, 염소화, 김지오)이 지난 5일간 베트남을 방문, 현지 의료진에게 예수병원의 발전된 내시경 술기를 전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의료계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조진웅 과장팀은 다낭과 후에(Hue) 지역을 순회하며 학술 교류와 실제적인 기술 전수에 나섰다.
조진웅 센터장은 다낭에서 열린 '환미 ESD 워크숍(Hoan My ESD Workshop)'에 참가해 '위와 식도의 조기암 내시경 치료(Endoscopic treatment of early cancer in stomach and esophagus)'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강의에 이어 진행된 내시경 시연(Live Demonstration)에서는 인두암 및 위선종 환자 등 세 가지 고난이도 증례에 대해 직접 시술을 선보여 현지 의료진의 탄성을 자아냈다.
다음날 베트남 후에(Hue)에서 개최된 베트남 최대 규모의 소화기학술대회인 'Best of HGE 2025'에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 센터장은 '제3의 공간 내시경의 임상 진료(Clinical practice of third space endoscopy)'라는 제목으로 최신 고난이도 내시경 치료법을 발표했다.
해당 발표는 기존 내시경 치료의 한계를 넘어서는 혁신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참석한 베트남 및 해외 소화기 전문의들로부터 큰 관심과 질문 세례를 받았다.
이번 일정을 주도한 예수병원 소화기내과 조진웅 센터장은 현재까지 100여 편의 소화기 관련 논문을 발표한 학계의 권위자다.
특히, 위상피하종양의 내시경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치료법을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등 세계적인 내시경 치료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조진웅 센터장은 "베트남 현지 의료진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매우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예수병원의 우수한 의료 기술을 세계와 나누며 국제적인 의료 협력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수병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베트남 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함과 동시에, 예수병원의 앞선 의료 경쟁력을 국제무대에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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