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의회 행자위, 제주서 '울산형 자치경찰·지역산업' 해법 찾는다
  • 최세영 울산취재본부본부장
  • 등록 2026-01-07 17:12:10

기사수정
  • - 1월 6~8일 제주 정책현장 방문… 자치경찰 선진 모델 및 지역자원 부가가치 창출 방안 모색 - '제주보안관 시스템', 'AI 교통체계', '용암해수 산업화' 등 울산 접목 가능성 집중 점검

[뉴스21 통신=최세영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

2026년 1월 7일 울산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장걸)가 2026년 새해 첫 정책 행보로 '민생 치안'과 '지역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현장 시찰에 나섰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 자치경찰제의 선진 운영 사례를 점검하고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산업화 성공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의 핵심은 2021년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 이후,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치경찰위원회와 자치경찰단을 병행 운영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는 제주의 사례를 울산에 접목하는 것이다.

위원들은 지난 6일 제주 자치경찰위원회와 자치경찰단을 방문해 △치안 약자 공동대응 협의체인 '제주보안관 시스템' 구축 현황 △국가경찰과의 실질적 업무 연계 △학교안전경찰관제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우수 시책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정책 결정 과정에서의 조정·통제 기능 강화와 현장의 한계점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7일에는 전국 최초로 해양경찰 긴급차량까지 AI(인공지능) 우선신호 시스템을 적용한 제주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AI 기반 스마트 교통체계가 실제 교통안전 강화로 이어진 사례를 확인하며, 울산의 교통 사무 운영 실효성을 높일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방문한 제주 용암해수센터에서는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산업화 프로세스를 견학했다. R&D부터 시제품 제작, 판로 개척까지 이어지는 전 주도적 지원 체계를 확인하며, 울산의 자원을 활용한 제품화·브랜드화 전략에 대한 정책적 힌트를 얻었다.

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은 "이번 시찰은 자치경찰의 실질적 운영 성과와 지역 자원 기반의 홍보 전략을 동시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선진 사례들을 울산의 행정·치안 정책에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는 8일 귀울 후 이번 현장 활동 결과를 토대로 관련 조례 정비 및 예산 지원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내년엔 파주 운정~강남 30분 시대". . . 국토부, GTX-A 삼성역 조기 정차 [뉴스21 통신=추현욱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역 정차 시점이 1년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당초 2028년 10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준공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토부와 서울시가 임시 환승통로를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르면 내년 6월 말부터 사실상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GTX-A는 ...
  3. “울산 프로야구 시대 개막”… 울산웨일즈, 롯데 자이언츠와 역사적 첫 경기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공식 개막전인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형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경기 시작에 앞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울산시립합창단 식전 공연과 선수단 및 내빈 소개, 개막 선언, 시구·시...
  4.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5. 울산에너지고,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전원 합격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 신재생에너지과와 전기에너지과 2학년 학생 36명이 2025년 제4회, 2026년 제1회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종목에 전원 합격했다.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 직무 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실무교...
  6.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7.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