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박철희 ] 보성군이 2026년 새해 첫 결재(제1호)로 ‘구들짱 민생 대장정’을 확정하며 군정의 최우선 가치를 민생에 두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대장정은 군민의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 목소리를 듣고, 이를 행정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한층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구들짱 민생 대장정’은 ▲구석구석 찾아가는 현장 중심 행정, ▲들어주고 공감하는 소통 공명 행정, ▲짱짱하게 해결하는 책임 완결 행정 등 세 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이름은 예전 겨울날 구들장에 둘러앉아 안부와 삶을 나누던 모습에서 착안했으며, 천천히 데워지지만 쉽게 식지 않는 구들장처럼 군민의 삶에 오래 남는 행정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대장정은 1월부터 3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관내 12개 읍·면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140개 주요 민생 현장을 방문한다.
현장에서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군민의 불편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겨울철 한파 대비 및 생활 안전 점검, ▲마을 기반 시설 및 복지 시설 현황 확인, ▲‘소통 구들짱 대화’를 통한 건의사항 청취가 함께 이뤄진다.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추진 상황과 결과를 군민에게 공유하며 책임 있는 사후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보성군은 이번 대장정이 정부가 강조하는 민생 중심·현장 중심 행정 기조와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새해 첫 결재를 현장 소통 계획으로 시작한 것은 군정 운영 방향에 민생을 최우선으로 두겠다는 의미”라며 “‘구들짱 민생 대장정’은 군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약속인 만큼 군민의 일상이 따뜻해질 때까지 현장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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