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최세영 ]
▲ 울산광역시시청전경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남구 무거동, 동구 전하2동‧방어동 총 3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3개 지역 선정이라는 성과로 울산시의 체계적인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 추진 역량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결과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700억 원 규모(국비 350억 원, 시비 245억 원, 구비 105억 원 등)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정부의 도시재생사업 핵심 주제(테마)인 빈집 활용 등 다각적인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통해 쇠퇴된 지역에 새로운 도시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먼저 ▲남구 무거동은 대학가 배후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일반정비형 노후주거지 정비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교 인근의 노후주거지를 정비해 안전하고 편리한 대학생활권 주거지로 탈바꿈하는 것이 핵심이다.
무거행복스테이션, 무거드림청소년타운, 무거시니어센터 등 전 세대가 소통하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전골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및 생활가로와 통학로 정비를 통해 생활·문화·편의 기능이 균형 잡힌 정주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동구 전하2동에서도 노후된 평생학습관 부지 등을 활용한 ‘일반정비형 노후주거지 정비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정밀안전진단 디(D)등급을 받은 평생학습관을 철거하고 부지에 도서관‧교육관‧체육기능을 갖춘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공공임대주택이 결합된 ‘전하마루’를 조성한다.
또한 인근 빈집을 철거한 부지와 노후 공원 지하를 활용해 공영주차장 조성, 골목정원, 생활가로환경 정비 등 다채로운 주민편의 시설 조성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구 방어동에서는 이번 공모에 신설된 ‘빈집형 노후주거지 정비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정밀안전진단 이(E)등급을 받아 비어있는 방어진맨션을 철거하고 공영주차장과 주민 공동체(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장기간 이어진 빈집민원 해소와 재생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다.
사업 대상지 내 빈집 해소율 100%를 목표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역 특성과 입지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시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에서 살아가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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