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의회 김수종 부의장, 자동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의견 청취 간담회 개최
  • 최세영 울산취재본부 본부장
  • 등록 2025-12-22 18:07:39

기사수정
  • 주민 우려·요구사항 청취…소통 기반한 사업 추진 강조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


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 부의장(방어·화정·대송동)은 22일 오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자동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동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우려되는 토지 보상과 절차상의 문제를 점검하고, 사업에 편입되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수종 부의장을 비롯해 울산시의회 홍유준 의원, 울산동구의회 박경옥 의장, 자동차일반산업단지 토지보상 추진협의회 관계자, 울산시,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 약 18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보상 절차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추진협의회는 간담회에서 ▲ 감정평가사 주민 추천 요건 완화 ▲ 보상협의회 및 시·사업시행자·주민이 참여하는 3자 협의체 구성 ▲ 이의신청자에 대한 불이익 금지 보장 등의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현행 제도는 고령인 토지 소유자가 많고 연락처 확보가 어려운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운영의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수종 부의장은 “산업단지 조성은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지만, 그 과정에서 주민의 권익이 침해되어서는 안 된다”며 “보상 절차 전반에 걸쳐 공정성과 신뢰가 확보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필요성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보상 과정에서 주민 참여가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협의체 구성과 소통 구조를 강화해야 한다”며 “시와 사업시행자, 관계기관이 책임 있는 자세로 주민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의회는 주민들이 불이익에 대한 우려 없이 보상 협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점검하고, 합리적인 보상과 원활한 사업 추진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내년엔 파주 운정~강남 30분 시대". . . 국토부, GTX-A 삼성역 조기 정차 [뉴스21 통신=추현욱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역 정차 시점이 1년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당초 2028년 10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준공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토부와 서울시가 임시 환승통로를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르면 내년 6월 말부터 사실상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GTX-A는 ...
  3. “울산 프로야구 시대 개막”… 울산웨일즈, 롯데 자이언츠와 역사적 첫 경기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공식 개막전인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형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경기 시작에 앞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울산시립합창단 식전 공연과 선수단 및 내빈 소개, 개막 선언, 시구·시...
  4.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5. 울산에너지고,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전원 합격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 신재생에너지과와 전기에너지과 2학년 학생 36명이 2025년 제4회, 2026년 제1회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종목에 전원 합격했다.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 직무 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실무교...
  6.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7.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