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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룡중, ‘올해의 과학 교사상 수상자’와 과학 캠프
  • 김보미
  • 등록 2025-11-25 14: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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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재능기부로 진행, 트래커 활용 자유낙하 등 첨단 과학 탐구 경험

[뉴스21 통신=김보미기자 ]

(사진출처=교육청)

 울산 중구 무룡중학교(교장 김막순)는 지난 22일 과학실에서 ‘2025 무룡중 과학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올해의 과학 교사상’ 수상자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 실험과 탐구활동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의 정확한 설명과 실험 설계, 학생 중심 지도를 받으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였고 탐구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우리는 어떻게 소리를 듣는 걸까?’ 소리 탐구 활동, 영상 분석 프로그램인 ‘트래커(Tracker)’를 활용한 자유낙하 운동 분석, 혈구 관찰 실험과 인공지능 이미지 분석 등으로 생명과학과 인공지능 기술을 함께 접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재미있고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김막순 교장은 “이번 캠프는 과학교육 혁신을 이끌어 교사들이 참여해 미래 과학 인재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었고, 지역 교육에도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흥미를 키우고 탐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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