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는 도내 청년 예술가 5인의 작품과 함께하는 <NEXT STEP: Move, Create, Change> 특별기획전을 기당미술관에서 11월 18일(화)부터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창의적인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발굴·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로, 청년작가 5인(김소라, 김진영, 오지원, 정재훈, 현유정)의 회화, 조각, 영상 등 작품 30여 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김소라 작가는 주변에서 맺는 관계의 본질에 집중한다. 사랑, 그리움 그리고 따뜻함을 표현함과 동시에 애증의 감정을 조화롭게 배치함으로써 서로 의지하며 마음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하는 이상적인 관계를 상상한다.
김진영 작가는‘배’를 주제로 작업한다. 제주인에게 운송과 물류 공급을 위한 삶에 중요한 수단이지만 작가에게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바람이 투영된 의미이기도 하다.
오지원 작가는‘말(馬)’이라는 대상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한다.말은 작가의 내면을 대변하는 자화상이자 치열한 사유와 감정의 흐름을 드러내는 매개물로 그 움직임 속에는 작가의 열망과 투지, 그리고 지금의 삶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
정재훈 작가가 그려내는 세상은 익숙한 듯 낯선 제주 풍경 속에서 우리가 보지 못한 오묘한 풍경을 만들어 내며, 익숙한 환경에서 새로운 발견과 의미를 보여준다.
현유정 작가는 환경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담은 작업들을 선보이는데 인간의 편의가 자연을 훼손하고 잠식해 가는 현실을 포착하여 표현한다.
현봉윤 서귀포공립미술관장은 “젊은 청년작가들의 다양한 고민과 생각들을 볼 수 있는 작품들이 많다. 따뜻한 격려와 관심은 작가들의 작업에 큰 힘이 될 것이다. ”라고 말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전시는 2026년 2월 8일(일)까지 운영되고, 전시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추후 참여작가 전시작품 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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