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의정부고.의정부여고, [자율형공립고 2.0] 최종 선정...공교육 혁신 신호탄
  • 장은숙
  • 등록 2025-08-28 16:10:31

기사수정


▲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고등학교와 의정부여자고등학교가 ‘자율형공립고(자공고) 2.0’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시가 교육청 및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교육환경 개선과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의 결과다.

두 학교는 2026학년 3월부터 자공고 2.0 체제로 전환해 창의성과 자율성을 중심으로 한 미래형 공교육 모형(모델)을 본격 운영한다.

자공고는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자율성을 보장받는 제도다. 구체적으로 ▲지자체‧대학‧기업과의 협력 교육 모형(모델) 운영 ▲무학년제, 조기입학‧조기졸업 등 학사운영 자율성 부여 ▲광역(경기도) 단위 모집을 통한 지역(의정부) 학생 우선 선발 ▲개방형 교장공모제 및 교사 초빙 임용이 가능한 교원 인사 자율성 등을 통해 학생 중심의 유연한 교육과정을 실현할 수 있다.

이번 선정으로 두 학교는 2031년 2월까지 5년간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매년 2억 원씩 총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시도 각 학교별로 5년간 매년 연 1억 원씩 운영비를 별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의정부고등학교는 지역 대학들과 연계해 의료‧보건‧정보기술(IT) 분야 등 전공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문회인 청운재단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1:1 진로 상담(멘토링)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진로‧진학 역량을 실질적으로 키워갈 수 있다.

의정부여자고등학교는 을지대학교, 신한대학교 등과 함께하는 전공 심화 교육과정뿐 아니라, 시와 도시교육재단이 함께하는 인문‧예술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균형 잡힌 인재 양성에 나선다.

시는 학교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협력, 성과 관리 체계를 통해 학생 역량을 키우고 지역 고교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선정을 계기로 미래형 인재 양성과 지역 교육력 제고에 속도를 더해,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하는 교육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자공고 2.0 선정은 의정부 공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질 높은 공교육 실현과 다양한 교육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내년엔 파주 운정~강남 30분 시대". . . 국토부, GTX-A 삼성역 조기 정차 [뉴스21 통신=추현욱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역 정차 시점이 1년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당초 2028년 10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준공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토부와 서울시가 임시 환승통로를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르면 내년 6월 말부터 사실상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GTX-A는 ...
  3. “울산 프로야구 시대 개막”… 울산웨일즈, 롯데 자이언츠와 역사적 첫 경기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공식 개막전인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형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경기 시작에 앞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울산시립합창단 식전 공연과 선수단 및 내빈 소개, 개막 선언, 시구·시...
  4.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5.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6. 울산에너지고,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전원 합격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 신재생에너지과와 전기에너지과 2학년 학생 36명이 2025년 제4회, 2026년 제1회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종목에 전원 합격했다.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 직무 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실무교...
  7.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