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22회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 2025」 대한민국 최초 부산 개최!
  • 박정은
  • 등록 2025-08-21 15:51:11
  • 수정 2025-08-21 15:58:15

기사수정
  • 9.14.~9.19. 제22회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 미국·유럽·일본 외 지역에서 열리는 첫 대회
  • 전 세계 40여 개국 2,000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 참석… 탄화규소(SiC) 분야의 ▲재료 ▲결함‧특성 ▲소자 설계‧공정 등 주요 연구 성과 공유
  • 박형준 시장,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ICSCRM) 2025 부산 개최는 전력반도체 분야에서 부산의 기술과 산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성과”라며, “기업 유치와 인재 양성을 통해 전력반도체 …


▲ 사진=부산시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22회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ICSCRM* 2025)가 부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회는 9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벡스코 1전시장 컨벤션홀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며,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2,000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한다.

* ICSCRM: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ilicon Carbide and Related Materials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는 1987년 시작된 세계 전력반도체 분야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 2025년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지난 20229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19회 학술대회에서 부산이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으며, 미국·유럽·일본 외 지역에서 열리는 첫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에서는 탄화규소(SiC) 분야의 재료 결함특성 소자 설계공정 포장 응용 신뢰성 등 주요 연구 성과가 공유되며, 세계 150여 개 기업이 전시관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1전시장]전시관·포스터 [컨벤션홀]특강(튜토리얼구두 강연·뒤풀이(갈라디너) [오디토리움]개막식·기조 강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부산 전력반도체 선도기업이자 주요 후원사인 아이큐랩의 본사 및 생산공장 준공식(9.17.)도 함께 개최돼, 산업(기업)학술(ICSCRM)지자체(부산시)의 대표 협력 모델이 될 전망이다.

행사일정()>

일정

장소

(벡스코)

9.14

()

9.15

()

9.16

()

9.17

()

9.18

()

9.19

)

본관 1

웰컴리셉션

(19:00~)

전시부스, 포스터세션 등

(10:00~19:00)

금요일 (09:00~12:00)

-

컨벤션 홀

튜토리얼세션

(10:00~18:00)/1

구두강연

(09:00~18:00)

금요일 (09:00~15:00)

웰컴리셉션

(18:00~21:00)

갈라디너

(18:00~21:00)/3

폐막식

(15:00~16:00)

오디토리움

행사

-

개막식

(08:30~)

-

기조강연

삼성전자

홍석준

Ohio State University

Prof. Anant Agarwal

CRIEPI, Japan

Dr. Hidekazu Tsuchida

CEA

Dr. Philippe

Godignon

기조강연(Plenary Lectures)

(08:40~09:40)

강연

구두강연

(11:00~18:00)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제 기술협력 투자 교류(네트워킹) 해외 홍보 등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부산이 '글로벌 전력반도체 허브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남은 기간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최종보고회 개최 등 준비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 및 자세한 내용은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ICSCRM) 2025 공식 누리집(www.icscrm2025.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ICSCRM) 2025 부산 개최는 전력반도체 분야에서 부산의 기술과 산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력반도체 기업 유치와 연구개발 지원, 인재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전력반도체 생태계의 중심지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3.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4.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5. 태백 라마다 호텔 충격 증언 "1,910명 등기는 껍데기, '무제한 멤버십' 판매가 본질" 태백 라마다 호텔 사태가 1,910명의 '지분 쪼개기' 등기 분양 문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무제한 멤버십 회원권' 판매를 통한 변칙적 수익 창출이 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과거 태백 라마다 호텔의 내부 관계자 A씨는 "기사화된 1,910명의 등기 문제는 전체 사기 규모의 100분..
  6. 국내 유명 배우 겸 모델 A씨, 캄보디아 인신매매 모집책 혐의…"한국 여성 강제전환"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되는 배우 겸 모델 A씨가 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의 한국인 여성 모집책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 30대 여성 B씨에게 “캄보디아에서 일본어 통역 일을 함께하자”고 제안한 뒤, B씨를 프놈펜으로 출국시켰고 현지에서 조직원에게 500만원을 받고 넘긴 혐...
  7.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