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 울주군이 단수 피해를 입은 서부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회복을 위해 ‘응원 소비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언양·삼남·두동·두서·상북·삼동 등 단수 피해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자발적 소비 운동으로 진행된다. 공공에서 먼저 챌린지를 시행해 소비를 실천하고, 민간 지역사회로 소비가 확산하도록 기획됐다.
챌린지는 울주군청을 비롯해 군의회, 유관기관, 기업, 사회단체, 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식은 피해지역 내 식당, 이발소, 세탁소 등을 이용한 뒤 인증사진을 SNS 또는 밴드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주군은 참여자의 인증사진을 울주군 공식 SNS와 밴드에 게시하고, 주민 커뮤니티와 지역단체 채널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챌린지를 홍보하며 민간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챌린지 참여 확산을 위해 울산페이 최대 25% 혜택 등 소비자 유인 요소도 함께 안내할 방침이다.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선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날 삼남읍의 한 피해 식당을 방문해 식사 후 인증사진을 촬영하며 릴레이의 시작을 알렸다. 이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주군협의회 김대창 회장을 지명하고, 응원 메시지와 피켓을 전달했다.
이순걸 군수는 “행정이 먼저 시작한 소비 릴레이가 자연스럽게 민간으로 확산되면서 피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따뜻한 소비가 피해 상권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지난 29일 ‘단수 피해 소상공인 회복지원 캠페인’을 시작으로, 민·관·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단수 피해지역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집중 회복 지원기간’을 운영해 울주군 직원 회식과 MT를 서부지역 식당에서 우선 개최하고, 월 2회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에 해당 지역 식당을 이용하도록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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