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대문구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4일(목)부터 8월 4일(월)까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대학과 연계한 ‘대학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동부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고려대학교 보건과학연구소, 한국외국어대학교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3월에는 경희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와도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에서 첫 학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 바 있다.
대학 학과 체험은 실제 대학 강의실에서 운영되며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에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기재할 수 있어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여름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총 7개로, 이 중 4개는 동부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하고 동대문구가 지원하는 ‘고단백(고교학점제 단단하게 백프로 지원하기)’ 프로그램이다. 나머지 3개는 참여 고등학교가 주최·주관하고 동대문구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각 고등학교에서 희망 학생을 추천받아 이뤄진다.
동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프로그램은 ▲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부 생명과학의 기초원리 이해와 DNA실험 체험 ▲한국외대 국제외교 진로탐색 및 모의 유엔총회 체험 ▲한국외대 법조인의 생활법 강의와 로스쿨 탐방 ▲삼육보건대 간호학과 VR해부학, CPR시뮬레이션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고등학교가 주최하는 프로그램은 ▲삼육보건대 의료정보(AI)과 의료데이터와 인공지능 모델링 ▲경희대 한의예과 침 치료 및 추나의학체험 ▲서울시립대 세무학과의 조세와 세무학 강의 등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대학 학과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진학과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학교생활에 대한 동기와 자신감을 함께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하반기에도 학생들이 보다 알찬 진로·진학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대학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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