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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우리말 다시 쓰기’ 역대 최다 학생 참여
  •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등록 2025-06-04 09: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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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공모에 3,824명 참여
  • 숏폼→한 뼘 영상, 트라우마→마음 멍 등 바꿔쓰기 제안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달 7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상반기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824명이 참여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1,876명보다 1,948명이 늘어난 수치로, 올해는 참여 대상을 초등학생까지 확대해 더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총 10개의 제시어 중 꿀팁(+tip)’알짜 정보, 알찬 정보’, ‘숏폼(short form)’한 뼘 영상, 찰나 보기’, ‘스포(spoiler)’미리 알림, 내용 귀띔’, ‘트라우마(trauma)’마음 멍, 마음 흉터’, ‘팩폭(fact+폭력)’따끔 말, 찌름 말등으로 순우리말 바꿔 쓰기를 제안했다.

울산교육청은 공모작 심사를 거쳐 총 85명에게 으뜸상(20), 버금상(25), 딸림상(40)을 수여했다.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이 직접 바꾼 쉽고 아름다운 우리말을 학생과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올해로 5년째 우리말 다시 쓰기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정책 홍보에도 외래어나 외국어 대신 쉽고 아름다운 우리말로 바꿔쓰며 우리말의 가치를 되살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많은 학생의 참여로 우리말에 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며 학생들이 외솔 최현배 선생의 바른 말··얼 정신을 잇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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