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23일(금) 중국 청도(칭다오)에서 열린 ‘익산-청도 시너지: 한중 의료 포럼(Qingdao-Iksan Synergy: Sino-Korean Medical Forum)’에 참여해 복부 및 영상 수술 분야의 최신 의료기술을 공유하고 한중 간 의료협력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 익산-청도 의료시너지 확대 위한 한중 의료 포럼
이번 포럼은 중국 건강재활과학대학(University of Health and Rehabilitation Sciences)에서 개최되었으며, 개막식과 학술세미나, 폐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복부 수술의 진전’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원광대병원 소속 교수들이 연자로 나서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복부외과 분야에서는 원광대학교병원 강동백 교수(위장관외과), 박승철 교수(비뇨기과), 이영환 교수(위장관 영상의학과)가 연자로 나서, 진단 및 수술 기법의 최신 동향을 발표했다.
청도시시립병원에서는 부타오(付涛) 교수와 냉카이밍(冷开明) 교수가 각각 위장관 및 간담도 수술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또한 ‘영상輔助手術’ 세션에서는 원광대병원과 중국 청도 의료진이 가상현실(VR) 및 AI 기반 수술보조 기술에 대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포럼 개막식에는 청도시시립병원 총병원장 유텅보(于腾波), 원광대병원장 서일영, 주청도 대한민국 총영사 류창수, 청도시 보건건강위원회 부주임 여부걸(吕富杰), 건강재활과학대학 부총장 비지엔궈(毕建国)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한중 의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는 양국 병원이 주관하는 의료 교류의 공식 명칭인 “청-益有道”의 출범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서일영 병원장은 “이번 포럼은 양국 의료진이 함께 지식을 공유하고 미래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ICT 기반 원격 협진, AI 수술 교육 등 다방면에서 한중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학교병원은 그간 몽골, 캄보디아, 베트남 등과 활발한 의료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중국과의 의료 네트워크까지 확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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