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서양천교육지원청, 학교 변전실 주변 현황 점검 모습)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의란)은 지난 4월 한달간 관내 공립 유·초·중·고등학교 중 옥외 변전실이 설치된 학교 14개소를 대상으로 주변 녹지 현황을 집중 조사하고, 기후 변화로 인한 재해로부터 학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심화되는 기후 위기 속에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녹지 인접 지역에 위치한 학교의 경우 산불, 집중호우, 폭설 등의 외부 환경 변화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특히 학교 부지 내 건물 외부에 독립적으로 설치된 옥외 변전설비는 사고 발생 시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하고 복구 비용 또한 막대하여 사전 예방 및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보다 효율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긴급 점검을 추진하였다.
관내 111개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옥외 변전시설 설치 여부와 주변 녹지 공간 현황을 종합적으로 사전 검토한 결과, 재해 취약성이 높은 14개교를 선정하여 4월 한달간 2인 1조 점검반이 현장 실사 및 점검 활동을 실시하였다.
현장 점검 결과, 수목전지 작업이 시급한 5개교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강서구·양천구 공원녹지과에 집중호우 이전 전지 작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였다.
그동안 개별학교가 자체적으로 학교 밖 수목 전지 작업을 요청하는 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교육지원청의 선제적인 점검과 지자체 협력 요청은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의미있는 지원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의란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의 첫걸음은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제거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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