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해시청□ 동해시가 ‘묵호감성마을 동해愛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의 3차 입주자를 오는 5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2차 입주가 예술인들의 큰 관심 속에 마무리되면서, 예술과 지역이 상생하는 체류형 문화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묵호감성마을 동해愛 한 달 살기’는 동해시 묵호항 인근 묵호감성마을에서 외부 예술인이 한 달간 거주하며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지원함과 동시에, 거주 공간인 묵호와 더불어 동해시의 역사, 자연, 문화를 전국에 알리는 문화·관광 융합 사업이다.
□ 이번 3차 입주자는 1명을 모집하며, 입주 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다. 거주 공간은 약 33㎡ 규모로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기본 가전제품이 완비돼 있다. 사용료는 월 3만 원대로 전기와 수도 요금은 입주자가 부담한다.
□ 지원 자격은 예술인패스를 소지한 동해시 외 거주 예술인이다. 선발된 입주자는 동해시의 숨은 관광명소와 문화재를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를 홍보한다. 아울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강연이나 교육 등 재능기부도 함께 진행한다.
□ 참가 신청은 5월 19일까지 동해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문화예술과 문화산업팀 이메일(yeni428@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한편, 지난 3월 진행된 1차 입주자는 그림책 작가로, 관내 도서관에서 ‘어른을 위한 사려 깊은 그림책 대화’를 주제로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다. 2차 입주자는 공연 연출가 겸 시나리오 작가로, 동해시의 아름다운 장소나 숨은 관광지를 영상으로 제작해 향후 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 김선옥 문화예술과장은 “묵호감성마을은 어촌마을의 정취와 묵호항의 근대사가 함께 숨 쉬는 공간”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인들이 값진 추억을 만들고, 6월 열리는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등 다양한 지역 행사와 연계해 관광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동해愛 한 달 살기’는 동해시가 예술과 관광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마련한 상징적 시도로, 예술인과 지역이 상생하는 문화 생태계를 만드는 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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