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제군청인제 기룡산에서 흙내음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은 길이 펼쳐진다.
인제군은 자연 속 걷기를 통해 주민 건강을 증진하고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기룡산 일원에 맨발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땅과 교감하며 걷는 맨발걷기는 발의 신경과 림프를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발 근육을 강화해 자세, 평형, 운동방향 등 고유 감각을 기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숲속에서의 산책 등 힐링을 통해 심리적 안정 효과를 낼 수 있어 현재 웰빙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군은 이달부터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인제읍 상동리 산 15-1 일원에 1.34km에 달하는 맨발길 조성에 나선다. 또 맨발길의 시작점과 종점에 개인위생을 위한 에어건, 중간 진출입로 지점에 세족대를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맨발길이 조성되는 기룡산은 명산으로 손꼽히며 전망대를 비롯해 하늘지붕 소나무 박물관, 체육‧휴게시설, 샘터 등이 등산로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지역주민을 비롯해 트래킹 애호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맨발길이 조성되는 구간은 울창한 산림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조성이 완료되면 기존 시설에 더해 더욱 많은 이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룡산 맨발길을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산림욕과 힐링의 명소로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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