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서구, 진교훈 구청장(정면 왼쪽 세 번째)이 지난 3일(토) 방화근린공원 일대에서 열린
‘강서어린이 동화축제’에 참석해 거리 퍼레이드를 마치고 행사장으로 들어오는 아이들과 인사하고 있다.)
어린이날을 이틀 앞둔 지난 3일(토)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방화근린공원 일대 거리가 아이들로 북적였다.
아이들은 놀이동산에 온 것 마냥 한껏 들뜬 모습으로 일상복이 아닌 모아나, 알라딘과 요술램프 등 동화 속 주인공들의 의상을 차려입고 거리로 나왔다.
어른들은 이 순간을 기록하고픈 마음에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었다.
‘강서어린이 동화축제’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 지난 2009년에 시작해서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반짝반짝 동화 속 캐릭터 친구들과 상상의 나라로’라는 주제로 열렸다.
동화축제는 오전 10시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로 막을 올렸고 퍼레이드에는 8개 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이용 어린이, 어린이집 원아 등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저마다 각자의 의상을 뽐내며 거리 행진을 했으며 진교훈 구청장도 동화축제 머리띠를 하고 퍼레이드 행렬에 들어가 함께 걸었다.
퍼레이드는 서울디지털콘텐츠고(구 강서공고)부터 방화근린공원까지 900m에 걸쳐 펼쳐졌다.
오전 11시 주 무대인 방화근린공원에선 개막식에 이어 본 행사가 시작됐다.
현장은 체험마당(즐기GO), 놀이마당(놀GO), 공연마당(보GO), 먹거리마당(먹GO)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했다.
체험마당에서는 그리스 신전 석고방향제 만들기, 백설공주 사과 요술봉 만들기 등 동화 캐릭터와 관련한 27가지 프로그램이, 놀이마당에서는 투어 기차, UFO 범퍼카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마련됐으며 지역 학교와 동아리 17개 팀이 꾸민 공연마당과 먹거리 마당도 열렸다.
진교훈 구청장은 “기획 단계부터 진행까지 행사 전반을 맡아 준비해 주신 강서어린이 동화축제 추진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오늘은 어린이 여러분의 날이다. 마음껏 즐기고 꿈과 웃음이 가득한 하루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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