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제군인제군이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해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과 돌봄 공백 해소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농촌지역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농번기 돌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부모가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군이 농번기 주말에 아이돌봄방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2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주말 서화어린이집에서 운영되며,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인력의 지도에 따라 실내‧외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인제군의 지원으로 처음 도입된 이후 본 사업은 농촌 지역에서의 돌봄 공백 문제를 해결하고, 부모들이 농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이와 함께 군은 다함께돌봄센터를 6개 읍‧면 지역에 도내 최다인 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부부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것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무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문화의집, 마을시설, 관공서 건물 등 기존 자원인 유휴공간에 센터를 개설해 행정비용을 크게 절감했고, 6개 읍‧면 시가지뿐만 아니라 귀둔리와 용대리 등 벽지에도 센터를 개설해 접근성을 높이는 등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센터 운영을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에 위탁해 아동에게 전문적이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기초학습 및 독서 지도 등 정서·학습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학기중에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고 있고 방학 기간에는 학부모 의견 수렴을 거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인제를 만들기 위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양육 부담을 덜어내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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