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해시청□ 동해시가 체계적인 체력 측정 시스템을 통해 시민 건강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 시는 지난해 7월,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모사업인 ‘국민체력100’에 선정되어 ‘동해체력인증센터’를 개소하고, 무료 체력 측정과 맞춤형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원도 내 6개 체력인증센터 중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곳은 동해시와 원주시 두 곳뿐이다.
□ 동해체력인증센터는 해오름스포츠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4세부터 6세까지의 유아와 11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체력 측정 및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측정 항목은 생애주기별로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협응력 등으로 구성되며, 대상 연령에 따라 총 6~7종의 항목이 측정된다. 측정 결과에 따라 총 13등급의 체력 인증서와 참가증이 발급되어 개인의 건강관리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 센터 운영 실적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체력 측정에 참여한 시민은 총 1,375명에 달했으며, 대면·비대면 체력증진 교실 참여자 수는 7,976명으로, 총 이용 인원은 9,351명에 이른다. 또한, 학교·복지관·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출장 체력 측정도 20개소에서 약 600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 시는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체력 측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4월부터 5월까지는 동해상업고등학교, 동해광희중학교 등 6개교에서 약 1,5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건강체력평가(PAPS)’를 실시할 예정이다.
□ 유아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도 확대된다. 시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여 유아 체력 측정을 실시하고, 성장기 아동의 체력 발달 정보를 학부모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을 모집하고 있다.
□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는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의 체력 저하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체력이 학습 능력과도 밀접하게 연관된 만큼, 이번 서비스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선제적 투자로 평가된다.
□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찾아가는 체력 측정을 통해 유아와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교육기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에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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