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제‧과학‧문화까지 실질적 교류 물꼬’ 이장우 대전시장, 스페인과 도시 외교 전면에
  • 장은숙
  • 등록 2025-03-31 10:41:53

기사수정
  • 산·학·연 경제사절단 동행… 협력 확대 교두보 마련
  • GINI 창립 후 회원도시 첫 방문, UCLG 집행부 회의도 참석


▲ 사진=대전시청

이장우 대전시장은 3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스페인 마드리드, 그라나다, 말라가, 세비야를 방문하는 국외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출장은 대전시의 경제·과학 분야 실질적인 교류를 위해 인공지능, 자율주행, 배터리, 건설·경관 분야 유망 기업인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과 한밭대학교 오용준 총장이 동행한다.


 


대전일자리진흥경제원장이 인솔하는 경제사절단은 유니콘 기업 대표 등 젊은 세대로 구성되어 있고, 방문 도시마다 상공회의소 간담회·투자 설명회 등 경제 교류 활동이 예정되어 있어 산·학·연 간 활발한 네트워킹이 기대된다.


 


출장 첫 일정으로 이장우 대전시장과 경제사절단은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를 방문한다.


 


마드리드에서 콰트로 토레스 비즈니스 지구 등을 시찰하며, 도심 현대화 및 공공시설물 디자인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을 계획이다.


 


 

31일에는 우호협약 갱신을 위해 그라나다를 방문해 마리프란 카라소 그라나다 시장과 만난다.


 


우호협약을 갱신하며 대전 0시 축제를 소개하고 플라멩고 공연단을 초청하는 등 양 도시간 역점 정책을 활용한 구체적인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4월 1일엔 지난해 9월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GINI) 창립 이후 첫 회원도시 방문지로 말라가시를 찾는다.


 


프란시스코 데 라 토레 말라가 시장과 도시연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말라가 내의 국립 디지털 혁신·창업 복합시설인 디지털 콘텐츠 허브, 말라가 역사지구를 시찰하여 대전 도심융합특구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동행하는 한밭대학교 오용준 총장은 한국어학과와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국 자료실을 보유한 말라가 대학 총장을 만나 학생 교류 및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4월 2~3일은 세비야시를 방문하여 올해 10월부터 1년간 맡게 되는 차기 회장 역할 준비를 위한 두 번째 행보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집행부 회의에 참석한다.


 


세비야시는 대전시와 그동안 특별한 인연은 없었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세비야 시청 방문 후 호세 루이스 산스 루이 세비야 시장을 만나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10위권 진입이라는 성과를 만들어준 대전 0시 축제를 소개하고 양 도시 간 문화 교류를 논의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엔 대전 경제사절단과 함께 마드리드 코트라(KOTRA) 무역관이 주관하는 스페인 현지 동향 브리핑 및 투자설명회에 참석 후 귀국한다.


 


한편, 지난 3월 18일 대전에 방문하여 이 시장과 면담 후 상공회의소에서 지역경제 간담회에 참여한 주한 스페인 대사 기예르모 끼르빠뜨릭은 “한-스페인 수교 75주년 기념일 이후 첫 방문지가 대전이라 영광”이라며, “경제 교류 등 대전시의 스페인 출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뒤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출장은 젊고 유망한 기업인들과 함께한 데 의의가 있고, 경제·과학·문화·관광 등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순한 상호 방문에 그치지 않고, 서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실질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는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내년엔 파주 운정~강남 30분 시대". . . 국토부, GTX-A 삼성역 조기 정차 [뉴스21 통신=추현욱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역 정차 시점이 1년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당초 2028년 10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준공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토부와 서울시가 임시 환승통로를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르면 내년 6월 말부터 사실상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GTX-A는 ...
  3. “울산 프로야구 시대 개막”… 울산웨일즈, 롯데 자이언츠와 역사적 첫 경기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공식 개막전인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형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경기 시작에 앞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울산시립합창단 식전 공연과 선수단 및 내빈 소개, 개막 선언, 시구·시...
  4.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5. 울산에너지고,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전원 합격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 신재생에너지과와 전기에너지과 2학년 학생 36명이 2025년 제4회, 2026년 제1회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종목에 전원 합격했다.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 직무 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실무교...
  6.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7.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