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천구,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 설치 모습)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음식물쓰레기 배출 감량을 유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관리주체가 있는 공동주택과 일반주택을 대상으로 올해 총 200대 규모의 '음식물류 폐기물 전자태그(RFID) 종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시스템’은 종량기에 음식물을 투입하면 배출량이 자동 계량돼 수수료가 부과되는 방식이며 배출량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버린 만큼 수수료가 부과돼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가 뛰어나다.
올해 양천구는 세대별 RFID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종량기 200대를 지원한다.
관리주체가 있다면 50세대 미만 공동주택도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주택도 설치 희망 시 추가 지원하여 주민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4월 1일부터 선착순 접수가 진행되고, 선정된 주택에는 종량기 구입·설치와 유지보수비 등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한다.
종량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일반주택은 신청서와 사업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양천구는 2014년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 보급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공동주택 5만 7450세대에 종량기 총 973대를 지원했다.
특히 2022년부터 항공기소음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종량기를 무상 지원하며 본격적인 확대 보급을 시작했고, 이후 지역구분 없이 설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보급률이 2년 만에 기존 37.1%에서 71%로 대폭 상승했다.
양천구 관계자는 “지난 2022년 일평균 90톤에 달하던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은 지난해 기준 82톤으로 약 8톤이 줄었다”며 “종량기 설치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효과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RFID 종량기 지원사업은 음식물쓰레기 감량뿐만 아니라 공동주택의 미관 개선과 주거환경 만족도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자원순환 시책을 발굴·추진해 깨끗한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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