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원도청□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는 한우 개체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송아지의 성장 패턴과 유전적 특성을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유전적 개량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 연구소는 지속적인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한우 육종*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고 있으며,
○ 향후 육종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농가가 선발 및 도태에 관한 육종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있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우 육종: 유전적 특성이 우수한 개체를 선택하고, 교배를 통해 해당 특성을 더욱 발전시키는 과정
□ 이번 연구는 2006년부터 2024년까지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출생한 한우 1,887두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진행되었으며,
○ 생시 및 이유 시(3개월령) 체중·체위 자료를 통해 개량 성과를 분석하고, 암소의 분만 횟수에 따른 개체 능력을 비교하여 ‘강원한우’의 조기 선발 가능성을 평가했다.
○ 연구 결과, 2006년 평균 생시 체중은 28.43kg이었으나 2024년에는 평균 32.95kg으로 증가하였으며, 이유 시 체중 또한 82.64kg에서 90.50kg으로 증가하여 한우의 성장 능력이 개량되었음을 확인했다.
○ 또한, 암소의 분만 횟수가 증가할수록 생시 및 이유 시 능력이 향상되며, 평균 분만 5회차에서 가장 높은 값을 기록하는 경향을 보였다.
○ 다만, 번식우의 조기 비육 출하는 우량 송아지 생산 효율을 낮추어 개량 속도를 저해할 수 있어 신중한 관리가 필요하다. 주요 체형 형질인 체고, 십자부고, 체장, 흉위*의 경우 유전력이 높아 ‘강원한우’의 체형 개량 속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참고1 체형 형질 측정 기준 참조
□ 이번 연구는 ‘강원한우’의 초기 성장 능력을 분석함으로써 저능력 송아지의 조기 도태와 고능력 암소의 적절한 도태 시기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이러한 접근 방식은 우수한 유전자를 선별하여 한우의 유전적 개량을 촉진하고, 결과적으로 ‘강원한우’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강원특별자치도 지방농업연구사 김수빈은 “송아지의 초기 성장 능력 분석을 통해 저능력 개체의 조기 도태와 고능력 개체의 적절한 도태 시기를 고려한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내 농가가 유전적 잠재력이 높은 송아지를 선별하여 장기적으로 한우 품질 향상과 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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