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몽골 울란바토르시 축제 교류 협약[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성공적인 세계화를 위해 지난 30일 몽골 울란바토르市 나담축제 사절단과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몽골 나담 축제’ 간 상호 국제교류·협력 활성화를 목표로 임택 구청장과 몽골 울란바토르시 수도문화예술부장 샌드 아유-쉬(ENKHTAIVAN TSEND-AYUSH)를 비롯한 주요 간부와 기관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두 기관은 양 도시 간 축제 운영 등 공통 관심사에 대한 정책 정보·주요 사례 등을 공유하고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몽골 나담 축제’ 기간에 맞춰 상호 문화예술공연단을 교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구가 ‘광주문화예술공연단’을 파견하게 될 ‘몽골 나담 축제’는 오는 8월 16~17일까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며, ‘나담(Naadam)’은 몽골어로 ‘놀이·경기’를 의미한다. 축제의 정식 명칭은 ‘남자들의 3가지 경기’라는 뜻의 ‘에링 고르붕 나담’으로 몽골 씨름·말타기·활쏘기 등 3가지 전통 경기가 중심을 이루며 몽골의 역사와 문화가 집약된 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나담축제에 참가하는 ‘광주문화예술공연단’은 광주미디어아트와 전통 민속예술을 결합한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광주 동구의 문화 인프라와 노하우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와의 국제교류를 통해 광주 동구의 위상을 알리고 양 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동반 성장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단발적인 교류를 넘어 양 기관이 실제적이고 중장기적인 우호적 협력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5·18 민주광장, 금남로, 충장로 일원에서 더 큰 감동과 즐거움을 안겨줄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는 20여 명의 몽골 수도문화예술단이 초정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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