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포천문인협회 회장 서영석 시인, 네 번째 시집 ‘낙원의 입구’ 펴내
  • 조기환
  • 등록 2023-12-19 10:31:36

기사수정

▲ 사진=도서출판 문학공원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현재 한국문인협회 포천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영석 시인이 포천관광문화재단의 2023년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 ‘포·도·당’을 통해 발간·제작한 네 번째 시집 ‘낙원의 입구’를 펴냈다고 밝혔다.


2011년 ‘문학광장’ 시부문에 당선돼 문단에 나온 서영석 시인의 아호는 녹정(鹿井), 세례명은 요셉으로 한국문인협회 포천지부장, 포천문화원 이사, 동농이해조선생기념사업회 이사, 한국문예협회 부매니저, 문학광장 회원, 한국스토리문인협회 회원, 포천문화예술인협회 회원, 마홀문학회 회원, 시와 창작 동인, 청로 동인, 문학공원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영석 시인은 ‘시인의 말’을 통해 “우리는 너무 먼 곳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인생을 걸고 있다. 자신의 능력으로 할 수 없는 것들을 잡으려고 까치발을 하고 뛰어오른다. 자신의 색을 조금씩 지우면서 세상의 색으로 물드는 삶을 그려보는 것은 어떨까? 평생을 선택으로 점철된 삶에서 과거로 돌아가는 그림을 그려보기도 하고, 낚시에서 놓친 고기가 큰 것처럼 순간의 선택 점을 되돌린다 해도 세상과 나의 인생은 달라지지 않는다. 우리는 항상 그 순간순간마다 최선의 선택을 했기 때문이다. 평생을 올라가도 보이지 않는 낙원을 찾기보다 너의 색도 아니고 나의 색도 아닌 제3의 색으로 서로 물들이면서 세상을 살아내는 것은 어떨까. 낙원, 그 파라다이스는 먼 곳에 있지 않다”라고 시집을 펴내는 소감을 피력했다.


김순진 문학평론가는 “그의 시에는 사물과 사람, 사물과 사물, 사물과 허상이 서로의 정신과 뿌리와 환경을 뒷받침하며 유기적으로 관계한다. 가톨릭 신자인 그는 늘 어떻게 하면 이웃과 평화롭게 살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는 평화주의자다. 서영석 시인의 시에서 누구를 이기고 죽이는 것은 없다. 그는 늘 함께 살기를 원한다. 그는 쇠가 나무를 자르는 도구이긴 하지만 함께 살아가기 위한 필요조건으로써 세상을 바라본다. 비록 상극의 관계일지라도 그는 존재의 특수성을 인정하며 상생을 도모한다. 따라서 나는 서영석 시인의 시를 ‘상생의 인연 관계, 그 낙원의 시학’이라 평한다”고 호평했다.


2016년 한국 프랑스 수교 130주년 기념 시화부문 초대작가를 역임한 서영석 시인은 경기도문학상 공로상, 경기도의회의장상 문학공로상, 2018 프랑스 칸느시화전 칸느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시집으로는 ‘당신에게 부치는 편지’, ‘물이 되고 공기가 되고 별이 되리’, ‘시간의 향기’. ‘낙원의 입구’ 등이 있으며, 수많은 동인지에 참여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내년엔 파주 운정~강남 30분 시대". . . 국토부, GTX-A 삼성역 조기 정차 [뉴스21 통신=추현욱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역 정차 시점이 1년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당초 2028년 10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준공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토부와 서울시가 임시 환승통로를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르면 내년 6월 말부터 사실상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GTX-A는 ...
  3. “울산 프로야구 시대 개막”… 울산웨일즈, 롯데 자이언츠와 역사적 첫 경기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공식 개막전인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형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경기 시작에 앞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울산시립합창단 식전 공연과 선수단 및 내빈 소개, 개막 선언, 시구·시...
  4.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5. 울산에너지고,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전원 합격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 신재생에너지과와 전기에너지과 2학년 학생 36명이 2025년 제4회, 2026년 제1회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종목에 전원 합격했다.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 직무 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실무교...
  6.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7.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