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시섬문인협회시섬문인협회(회장 김진원)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10월 28일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시가연(대표 이봄비)에서 동인지 20집 ‘아직도 모닥불은 타오르는가’의 출판기념회와 ‘제6회 박건호문학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김상경 시가모 회장의 사회로 김성운 삼육대학교 명예교수의 작은 음악회를 통해 막을 연 이날 1부 행사는 김진원 시섬문인협회 회장의 개회 선언, 토우 박건호 선생과 먼저 가신 문인에 대한 묵념, 박건호 시인에 대한 소개, 최정숙 시낭송가의 시낭송, 손은선 박건호기념사업회 상임이사의 시낭송, 최영옥 시낭송가의 시낭송, 이창호 삼육대 교수의 박건호 문학에 대한 주제발표, 김소희 시낭송가의 시낭송, 김상경 바리톤의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인 ‘제6회 박건호문학상’ 시상식은 최경선 시인의 사회로 김영선 시인의 색소폰 연주, 김진원 회장과 손은선 상임이사의 김순진 수상자에 대한 시상, 축하케이크 절단, 한선향 시낭송가의 시낭송, 테너 장민수 외 1명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김진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박건호 시인은 우리 시대의 친구였고, 위로였으며, 청량제였다. 박건호 시인의 위대한 업적에 경의를 표한다. 그리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오랫동안 따라주시고 함께 해주신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순진 시인은 ‘제6회 박건호문학상’ 수상소감에서 “박건호 시인은 평화주의자였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와의 전쟁 등 인간들이 가장 미련한 행태를 보이는 매우 심각한 전쟁이 이뤄지고 있는 이 시대에 사람은 사람끼리 죽고 죽인다지만, 아무 죄 없는 개와 고양이, 지렁이와 풀벌레들은 무슨 죄가 있나. 앞으로 평화와 전쟁 없는 사회를 위해 글을 쓰겠다”고 말하고 시섬문인협회 초창기 회원들 이름을 하나하나 열거하면서 화합을 강조했다. 특히 “작고한 조경선 시인과 한경숙 시인께도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란다”며 울먹이기도 했다.
이후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새로운 회장으로 최미정 시인이 만장일치 선출됐으며, 김상경 시인과 이창호 교수가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새로운 임원진을 올해 12월 말까지 구성해 2024년 1월 이·취임식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위덕, 고민지, 김가영, 김백란, 김상경, 김선자, 김성운, 김순진, 김소희, 김영선, 김진원, 박수길, 손은선, 이길연, 오현주, 위형윤, 이창호, 임현진, 장태숙, 전하라, 정춘식, 조영민, 찰리, 최경선, 최미정, 최림, 최영옥, 최정숙, 한선향, 함정수 등 많은 문인과 예술가들이 참석해 축하해줬다.
한편 시섬문인협회 동인지 20집 ‘아직도 모닥불은 타오르는가’에는 김진원 회장의 발간사에 이어 손은선 상임이사의 축사, 남대극 전 삼육대학교 총장의 축사, 박건호 시인의 초대시 5편과 수필 1편, 그리고 최미정, 위형윤, 최경선, 이창선, 안성수, 김영선, 김진원, 김백란, 김소희, 최정숙, 김순진, 한선향, 최영옥, 김상경, 하은, 이창호 작가의 시 각각 5편씩이 실렸다. 또 김성운, 강위덕, 최길호 작가가 수필부문에 참여했고 김성운, 이창호, 김순진, 최미정 작가가 박건호 시인과의 인연에 관한 글을 기고했다.
시섬문인협회는 2003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1회씩 동인지를 발간해왔다. 지금까지 발간된 시섬문인협회 동인지는 ‘블랙커피로 죽이고 싶다’, ‘섬은 물소리를 듣지 않는다’, ‘시의 고향이 아닌 곳이 어디 있으랴’, ‘타오르는 모닥불 짙어가는 향기여!’, ‘도자기의 노래’, ‘해가 솟는다’, ‘모자이크’, ‘구름 위에 띄워볼까’, ‘당신의 영토’, ‘퉁소 소리’, ‘뤼브롱 연가’, ‘불의 반란’, ‘우리는 섬’, ‘캡슐사랑’, ‘무지개 사냥’, ‘오직 한 사람’, ‘우리가 더딘 걸음으로 걸어가는 것은’, ‘내가 그리워하는 사람은’, ‘배부른 산’, ‘아직도 모닥불은 타오르는가’ 등 20권이다.
울주군, 신암항·나사항 ‘어촌뉴딜 3.0’ 사업 본격 추진
울산 울주군이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지사장 김상훈)와 함께 서생면 신암항과 나사항 일대 ‘어촌뉴딜 3.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울주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는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김상훈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뉴딜 3.0 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해양수산부.
울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울주군지회, 제3회 함께하는 행복나눔 행사
사단법인 울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울주군지회(회장 홍도식)가 26일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울주군 지역 지체장애인과 인솔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함께하는 행복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평소 외출이 쉽지 않은 중증장애인이 일상에서 벗어나 야외 나들이와 문화체험을 함께하며 정서적 안정...
울주군, 온산 도시재생사업 ‘덕신온마켓 with 온산콘서트’ 개최
울산 울주군이 오는 28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온산읍 덕신소공원에서 온산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덕신온마켓 with 온산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상권과 체험프로그램, 문화공연이 어우러지는 잔치로 상가 거리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덕신온마켓’은 아이들이 직접 판매자가 돼 경제관념을...
울주군, 올해 일자리 1만3천413개 창출 나서
울산 울주군이 민선 8기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한 ‘2026년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하고 올해 일자리 1만3천413개 창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역일자리 공시제’에 따라 자치단체장이 임기 내 달성할 일자리 목표와 추진 전략을 주민에게 공시했다. 앞서 울주군은 2022년 수립한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올해.
[단독] 논산시 체육시설 ‘악재 연쇄’… 노조 탄압 의혹에 성희롱 논란까지 겹쳐
▲ 논산시공설운동장[뉴스21 통신=이준상 ] 논산시 공공체육시설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잇따르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노조 탄압 의혹과 부당해고 논란에 이어 성희롱 사건까지 불거지면서 공공기관 관리 책임이 도마에 올랐다.최근 논산시 국민체육센터(수영장)에서는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들을 상대로 탈퇴 압박과 괴롭힘이 있었다...
정읍시, 행안부 적극행정 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쾌거
[전북뉴스21통신/김문기 기자]=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의 쾌거를 일궈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시민 체감 성과 창출을 장려하기 위해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