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이 주관한 추석맞이 전시·체험행사 ‘시시때때 세시풍속’이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시때때 세시풍속’은 잊혀가는 세시풍속을 재발견하고 일상에서 다시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행사로, 전통놀이·생활문화 거점공간 ‘우리놀이터’가 위치한 고양어린이박물관(상반기)과 국립민속박물관(하반기)에서 진행됐다.
9월 30일(토)과 10월 1일(일) 양일간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내 야외놀이마당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석 연휴 현장에 방문한 많은 사람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시를 비롯해 추석의 풍습과 전통놀이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고성배 작가의 책 ‘매일매일 세시풍속’(닷텍스트)의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한 전시 ‘시시때때 세시풍속’을 비롯해 △양주소놀이굿 보존회와 함께하는 소 탈 만들기와 길놀이 체험 ‘풍년을 부르는 소 놀이’ △가을걷이로 나온 짚풀을 엮어 최석봉 공예가와 함께 생활도구를 만들어 보는 ‘풍요를 엮은 짚풀공예’ △퀴즈를 풀며 세시풍속에 대해 재밌게 배우는 ‘세시 왕 선발대회’ 등이 진행됐다.
이틀간 1만623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특히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관람객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그동안 잊고 지냈던 세시풍속을 다시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명절뿐 아니라 평소에도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되면 좋겠다’는 등의 체험 후기를 남겼다.
공진원 김태완 전통생활문화본부장은 “추석을 맞이해 세시풍속에 대한 풍습과 전통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잊혀가는 우리 고유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고, 앞으로 더 많은 분이 우리 전통문화를 즐길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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