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논산시 체육시설 ‘악재 연쇄’… 노조 탄압 의혹에 성희롱 논란까지 겹쳐
▲ 논산시공설운동장[뉴스21 통신=이준상 ] 논산시 공공체육시설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잇따르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노조 탄압 의혹과 부당해고 논란에 이어 성희롱 사건까지 불거지면서 공공기관 관리 책임이 도마에 올랐다.최근 논산시 국민체육센터(수영장)에서는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들을 상대로 탈퇴 압박과 괴롭힘이 있었다...
▲ 사진=대한축구협회대한축구협회(KFA)가 올해 초 전국대회에서 올바른 지도 자세와 경기 내용을 선보인 초등부 지도자들을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FA는 11일 종로구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23 초등 동계 우수팀/지도자 시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수상자로 선정된 총 45명의 초등부 지도자 중 36명이 참석했다. 더불어 시상자로는 정몽규 KFA 회장을 비롯해 김정배, 장외룡, 최영일, 한준희, 이석재 부회장과 정해성 대회위원장, 마이클 뮐러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이임생 기술발전위원장이 자리했다.
이날 시상식은 참가자 소개 및 인사말을 시작으로 ▲ 1심제 경과 및 우수팀/지도자 선정 기준 발표 ▲ 초등부 우수팀/지도자 시상 ▲신규 초등분과위원 및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 초등분과위원은 5명(서울K리거강용FC 강용, 경기신곡FC 김상석, 서울광장초 김재민, 경기화성시U12 김태진, 대구이형상축구클럽 이형상), 신규 자문위원은 2명(전 전남순천중앙초 정한균, 전 대구화원초 배실용)이다. 광장초 김재민 감독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정몽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부터 초등부 8인제에서 대다수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1심제를 시행했다. 벌주기보다는 칭찬하는 자리를 만들어 서로 존중하는 축구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른들이 학생들을 지도할 때 급한 마음에 창의성을 기르는데 인색하고 기다려주지 않는 것이 한국이 축구 선진국과 다른 점이 아닌가 싶다. 8인제를 도입함으로써 잦은 터치를 통해 창의적인 축구를 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수팀/지도자 선정은 총 3차에 걸쳐 진행됐다. 1차로 지난 2월 겨울 전국대회에 배정된 경기감독관들이 성적보다는 올바른 코칭 자세와 경기 내용을 평가해 상위 20%를 선정했다. 2차로 초등분과위원회에서 비승인대회 참가 여부, 평소 훈련시 지도 자세 등을 평가해 후보군을 추렸다. 마지막 3차로는 정몽규 회장, 정해성 대회위원장. 최광원 초등분과위원장이 모여 1,2차 평가 결과를 토대로 과거 징계 사항 등을 종합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춘천스포츠클럽의 황주익 감독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개인적으로 많이 동기부여가 된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많이 만들어 주시면 좋겠다”라며 “아이들이 즐겁게 축구할 수 있는 시스템과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외동FC의 최성주 감독은 “이 상을 받게 되어 기분이 좋지만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됐다. 10년 이상 지도자를 했는데 아이들을 올바르게 성장시켰는지 생각해보고 반성하게 됐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도자를 처음 시작하면서 아이들 개개인의 성장이 곧 팀의 성장이라는 생각을 가졌다. 하지만 각기 다른 성향의 아이들을 어떻게 성장시킬지 벽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럴 때마다 KFA의 교육과 대학 공부를 통해 얻은 지식을 접목시켜 아이들의 개인 능력 향상에 몰두했다. 앞으로도 개인 능력 향상을 통해 건강한 팀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 도입된 1심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도 마련됐다. 최광원 분과위원장은 1심제의 도입 경과와 취지를 설명하면서 지도자들이 적극 협조해주길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해 1심제 추진을 결정하면서 현장 지도자들의 도움이 없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장에서는 1심제가 비용 절감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KFA와 소통하면서 선수와 심판을 함께 성장시키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확인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최 위원장은 “1심제는 한 발 더 뛰는 심판, 기다려주는 지도자, 도전하는 선수, 격려하는 학부모라는 네 박자가 조화를 이룰 때 더 잘 정착될 수 있다. 이를 위해 각자가 맡은 자리에서 더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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