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빗물을 이용한 그린 커튼 시공 사례가든프로젝트는 화석 연료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 산림 훼손 등으로 초래된 기후 변화 위기가 코드레드 수준임을 인식하고 이에 대응하고자 탄소중립도시에 적용하는 ‘블루골드(Blue Gold)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구적 차원의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2021년 9월 24일 제정, 2022년 9월 25일 시행하는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에 따라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를 설치하고, 탄소중립(Net zero)을 위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 방안으로 탄소중립도시를 지정하고,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설치해 기후대응기금을 통해 관련 사업을 지원하는 등의 체계를 구축했고 전기차, 수소차를 확대 보급, 탄소 배출권 거래제를 확대하며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블루골드(Blue Gold) 시스템, 탄소중립을 위한 ‘빗물 이용’ 시스템
블루골드 시스템은 석유를 ‘블랙골드(black gold)’라고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에 대비해 물을 가리켜 블루골드(Blue Gold)라 한다. 물이 빗물로 시작된다는 점에서 착안, 수질이 오염되기 전의 빗물을 이용해 인간이 필요한 생활용수, 공업용수, 농업용수, 식물용수 등 각종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빗물의 관리 및 이용 시스템(The Way of Rainwater)’이다. 즉 블루골드 시스템은 대표적인 E.S.G 사업이다.
블루골드 시스템은 화석 연료 이용 시 배출되는 블랙카본(Black Carbon) 흡수를 위해 △빗물을 이용한 탄소 숲 조성 및 관리 △도시 농업 관리 △가로수 관리 △공원 녹지 관리 등 그린 카본(Green Carbon) 증진 기술 △연못 등 수생 식물을 이용한 블루 카본(Blue Carbon) 증진 기술을 통해 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흡수해 탄소중립에 이르는 E.S.G 사업이다.
블루골드 시스템의 적용 대상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가 그린리모델링기금으로 진행하는 사업과 국토교통부·환경부·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위탁으로 녹색건축센터가 진행하는 녹색건축인증 사업, 녹색 기술, 녹색 제품, 제로 에너지 건축물 사업, 온실가스 감축 인지예산 사업 등이 해당한다.
블루골드 시스템은 시민들 생활 속의 빗물 이용으로 완성된다. 가든프로젝트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도시 농업 활성화, 도시 숲 조성, 옥상 정원 조성, 그린 커튼 조성, 연못 정원 조성 등으로 탄소 발생 저감 및 탄소 흡수원을 확대했다. 한국형 빗물저금통을 개발해 섬 지역 비상 식수용 빗물저금통을 보급하는 등 수자원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B2G (Business-to-Government)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23년에는 B2C (Business to Consumer) 사업을 통해 소비자를 직접 찾아간다.
박경복 가든프로젝트 대표는 “빗물이 식물 생장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필요할 때 구하기 어려운 것이 빗물”이라며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프리미엄 식물 용수 양수리 빗물을 2023년 1월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탄소중립을 위해 생활 속 시민 참여 ’양수리 빗물‘의 이용 대상은 다양하다. 식물원, 온실 카페 등에서 키우는 모든 실내 식물과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 식물, 분재, 난 그리고 부가가치가 높은 화훼류, 허브류, 절화 식물 등이 주요 이용 대상이다. 이 밖에도 시설 하우스를 이용한 농업, 화훼, 과수 농가 등 대용량의 식물용수가 필요한 곳에서는 환경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빗물 이용 시설 설치 사업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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