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현-권순우 , 국가대표로 다시 만나고 싶다
  • 박영숙
  • 등록 2022-10-04 12:38:37

기사수정

▲ 사진=대한테니스협회



ATP250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복식 준결승에서 아쉽게 떨어진 정현과 권순우(당진시청)가 1일 미디어센터에서 마지막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현과 권순우는 2번 시드 니콜라스 바리엔토스(콜롬비아)와 미겔 앙겔 레예스-바렐라(멕시코)에게 3-6 3-6으로 석패했다.

 

정현은 “이번주 대회를 이렇게 마무리해서 아쉽지만 생각보다 많은 경기를 치를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순우도 “(정)현이 형의 복귀전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다. 현이 형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순우는 이어 정현에 대해 “현이 형을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다. 항상 형을 보면서 노력을 해왔고 나이 차이는 한 살이라도 내 우상이기도 하기 때문에 존경심을 갖고 있는 형이자 선수다”고 말했다.

 

첫 투어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정현은 “(권)순우가 혼자 투어를 외롭게 다니고 있다. 해외에서 투어 대회를 같이 다니면 같이 도전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서로 힘이 된다”고 말하며 우선 랭킹을 올리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전했다.

 

권순우는 내년 국가대표 아시안 게임에서 함께 복식을 뛸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내가 먼저 답하고 싶다. 현이 형이 함께 해준다면 너무 영광이다. 우승 확률도 높을 것 같다. 현이 형이 다시 국가대표로 뛰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현도 권순우의 대답에 “몸 상태가 된다면 언제든지 태극 마크를 달고 싶다. 태극 마크는 모든 선수들의 꿈이다. 내년에 순우와 함께 뛸 수 있다면 뜻 깊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첫 복식 경기 때부터 인터뷰까지 유독 웃음이 많았던 권순우는 “(정현 선수에게)인간적인 매력을 느끼고 있다. 이번 복식 경기 준비를 하면서 더 친해져서 경기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정현은 9일 개막하는 서울챌린저로 단식 복귀를 준비 중이며 권순우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ATP500 라쿠텐 재팬오픈에서 투어 대회를 이어 간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내년엔 파주 운정~강남 30분 시대". . . 국토부, GTX-A 삼성역 조기 정차 [뉴스21 통신=추현욱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역 정차 시점이 1년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당초 2028년 10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준공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토부와 서울시가 임시 환승통로를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르면 내년 6월 말부터 사실상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GTX-A는 ...
  3. “울산 프로야구 시대 개막”… 울산웨일즈, 롯데 자이언츠와 역사적 첫 경기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공식 개막전인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형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경기 시작에 앞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울산시립합창단 식전 공연과 선수단 및 내빈 소개, 개막 선언, 시구·시...
  4.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5.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6. 울산에너지고,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전원 합격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 신재생에너지과와 전기에너지과 2학년 학생 36명이 2025년 제4회, 2026년 제1회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종목에 전원 합격했다.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 직무 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실무교...
  7.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