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풀무원다논, ‘무(無)라벨’ 전환으로 가치소비 트렌드 이끌어
  • 김민수
  • 등록 2022-04-14 14:36:26

기사수정


▲ 사진=풀무원 제공



최근 식음료 업계에서 빠질 수 없는 이슈가 바로 ‘환경’이다. 환경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며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치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패키지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분리수거 용이성을 높이기 위한 식음료 기업의 움직임이 눈에 띄고 있다. 


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은 지난 3월 3일 ‘떠먹는 아이러브요거트’ 16입 2종(플레인, 딸기)에 무라벨 포장을 적용해 출시했다. 풀무원다논의 ‘떠먹는 아이러브요거트 무라벨’은 컵을 감싸는 라벨을 제거해 포장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양을 저감한 것은 물론, 제품 취식 후 따로 라벨을 떼어내는 작업을 할 필요가 없어 분리수거가 한결 간편해졌다. 풀무원다논에 따르면 무라벨 전환으로 연간 약 34톤의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앞서 풀무원다논은 지난해 6월, 8년 연속 국내 그릭요거트 판매 1위(닐슨 RI 기준, 2014년~2021년) ‘풀무원다논 그릭’을 발효유 업계 최초로 플라스틱 저감 목적인 무라벨 제품으로 전격 전환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연간 40톤 이상의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는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소비자 편의 증대 모두를 충족했다. 풀무원다논은 앞으로도 무라벨 제품 출시를 확대하며 요거트 업계의 친환경 포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풀무원다논은 ‘아이러브요거트’, ‘그릭’의 무라벨 전환으로 연간 총 74톤 이상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할 예정이다.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최근 2-3년간 집콕 생활로 전보다 많은 양의 쓰레기를 경험함에 따라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졌다”라며 “환경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가 늘어나고 MZ세대를 중심으로 조금이나마 이로운 소비를 하는 이른바 가치소비 트렌드가 지속 확산하면서 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들의 무라벨 제품 출시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내년엔 파주 운정~강남 30분 시대". . . 국토부, GTX-A 삼성역 조기 정차 [뉴스21 통신=추현욱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역 정차 시점이 1년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당초 2028년 10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준공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토부와 서울시가 임시 환승통로를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르면 내년 6월 말부터 사실상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GTX-A는 ...
  3. “울산 프로야구 시대 개막”… 울산웨일즈, 롯데 자이언츠와 역사적 첫 경기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공식 개막전인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형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경기 시작에 앞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울산시립합창단 식전 공연과 선수단 및 내빈 소개, 개막 선언, 시구·시...
  4.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5. 울산에너지고,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전원 합격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 신재생에너지과와 전기에너지과 2학년 학생 36명이 2025년 제4회, 2026년 제1회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종목에 전원 합격했다.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 직무 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실무교...
  6.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7.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