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14~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7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대주제를 ‘갈등을 넘어 평화로: 공존과 협력(Beyond Conflict, Towards Peace: Coexistence and Cooperation)’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주제는 제주평화연구원과 외부 자문단이 국제 현안과 전망에 관해 올해 초부터 이어온 논의를 바탕으로 결정됐다.
제주포럼을 통해 국제정치 질서에 대한 중요한 화두를 해마다 제시해온 제주평화연구원 한인택 원장은 “올 제주포럼은 우크라이나 사태, 미·중 경쟁, 북한의 핵 위기 등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는 갈등 속에서 평화를 모색하고 공존과 협력을 위해 혜안을 모으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대화’를 통해 평화와 협력을 증진하는 동북아 지역의 대표적 민관 안보대화의 장으로서 제주포럼의 상징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도 덧붙였다.
특히 이번 제주포럼에서는 대한민국 수교 130주년(오스트리아), 60주년(뉴질랜드 등 28개국), 50주년(사모아), 30주년(베트남 등 18개국), 20주년(동티모르)을 맞이한 50여 개국의 전·현직 고위급 저명 외교인사를 초청해 뜻깊은 전환점을 함께 기념하는 동시에,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나누고 우정과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다채로운 세션과 부대행사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세계적인 외교·안보 싱크탱크·기관*에서 활동하는 민간 외교·안보 전문가들도 대거 참여해 오늘날 세계가 당면한 갈등과 분열의 원인과 현황을 분석하고, 한반도와 전 세계가 평화와 공존을 이루는 데 필요한 통합적인 리더십과 협력적인 파트너십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나아가 도민과 제주청년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최한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여러 비영리기관(NGO)과 협업해 평화 인식 제고 캠페인, 모금, 봉사활동 등 창의적인 실천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TV와 유튜브 생중계는 물론, 세션의 몰입감을 높이는 메타버스 플랫폼도 활용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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