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전광역시대전시가 2021년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대전시소’에 올라온 시민제안을 키워드 중심으로 빅데이터 분석하여 그 결과를 공개했다.
2021년 등록된 시민제안은 14개 분야 814건으로 2020년 443건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월별로는 9월, 11월~12월에 제안이 집중되었다.
대전시 분설결과, 분야별로는 교통분야(182건, 22.4%)에 대한 제안이 가장 많았으며, 환경분야(118건 14.5%), 복지분야(72건, 8.8%)가 그 뒤를 이었다.
주요 키워드로는‘이용’, ‘쓰레기’, ‘버스’, ‘지역’ 등이 많이 도출되었으며, 주요 키워드를 의미연결망으로 분석해본 결과 ▲쓰레기 배출 및 수거 문제 ▲노인 복지 서비스 ▲주민 참여 활성화 ▲교육 지원 ▲청소년 공간 부족 ▲불법 주차 단속 ▲장애인 이동 불편 ▲자전거·킥보드 공유 환경 개선 등 일상생활에서 체감하는 불편을 개선하는 요구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분야별 주요 키워드로 연결한 시민의견을 살펴보면 ▲교통분야에서는 버스 배차시간 추가, 오토바이 난폭운전 단속, 대중교통 이용 확대 ▲환경분야에서는 아이스팩 재사용, 생분해성 플라스틱 활성화 ▲복지분야에서 노인 일자리 홍보, 노인복지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의 의견이 확인되었다.
시민의 공감을 많이 받은 제안은 ▲둔곡지구 통합학교 추진(공감수 365)이었으며, ▲방임아동 보호 및 아동학대 방지 홍보(공감수 345) ▲도마이편한세상포레나 초등학교 문제(공감수 145) ▲노인복지관의 언택트 통합 미디어 플랫폼 구축(공감수 137) 등도 많은 공감을 받았다. 시는 특정 민원 또는 단체와 관련된 제안에 공감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했다.
대전시 김기환 시민공동체국장은 “대전시소가 운영 4년차를 맞이하여 방문자수와 제안건수가 대폭 늘어났지만, 이미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거나 다른 시민의 공감을 얻기 어려운 단편적 제안이 많았다”며 “앞으로 시민에게 필요한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제안이 보다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플랫폼 기능 개선과 참여교육 확대를 통해 제안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12월 대전시소 토론의제선정단에서 시민토론 후보로 결정한 ‘청소년 소비지원금’, ‘공공장소 금연구역 확대’등의 의제에 대하여 금년 상반기 내에 온라인 시민토론을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소는 2019년 시범 운영 이후,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부터 본격 운영되면서 시민의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 시정 참여가 이루어지는 새로운 참여민주주의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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