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여자농구 대표팀’ 전주원 감독과 김단비, 강이슬 선수가 농구 해설위원 김은혜와 ‘노는언니2’에 출격, 세대공감 올림픽 토크를 펼친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13일(오늘) 방송되는 2회에서는 박세리-한유미-정유인-서효원-김자인이 ‘도쿄올림픽’ 당시 세계랭킹 19위로 본선 진출, 당시 세계랭킹 3위 스페인, 4위 캐나다, 8위였던 세르비아아 투혼의 경기를 벌인 ‘여자농구 대표팀’ 전주원 감독-김단비-강이슬 선수와 실황을 전한 김은혜 해설위원와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거침없이 쏟아내며 시청자들을 웃고 울리는 맹활약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노는언니2’를 찾은 ‘여자농구 대표팀’은 낯익은 얼굴이 많아 반가움을 더했다. 시즌1 ‘노는언니동’ 원년 멤버였던 베테랑 해설위원 김은혜를 비롯해 시즌1에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던 여자농구 최강자 김단비, 3점 슛 1인자 강이슬이 재등장하자, 언니들이 환한 미소로 맞이한 것. 또한 예능에 처음 출연한 전주원 감독은 여자농구 최초 올림픽 감독에 발탁된 계기부터 올림픽 준비과정을 공개하며 현장을 쥐락펴락하는 남다른 입담을 자랑했다.
특히 ‘여자농구 대표팀’은 최강 국가와 열정적으로 싸웠던 기세를 몰아 올림픽 경기 관련 에피소드를 최초로 털어놓아 언니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여자배구팀과 숙소 같은 층을 썼던 강이슬은 농구 마지막 경기 전날, 한일전에 승리한 여자배구팀의 기운을 받기 위해 김희진 선수를 안고, 여자배구팀의 손을 여럿 잡았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전주원 감독과 김단비가 “너무 많이 받았네!” “너가 기운을 준 것 같은데?!”라며 장난을 쳐 언니들을 빵빵 터트리는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와 더불어 전주원 감독은 현역 시절 챔피언 반지를 15개나 획득했음에도 “발가락 5개가 남아있어요”라고 인터뷰했다고 전해, ‘천재 포인트 가드’의 위엄을 입증했다. 여기에 현역 시절 출산 후 7개월 만에 복귀를 선언한 이유를 털어놔 언니들의 감탄을 자아냈던 터. 더욱이 전주원 감독이 아이가 운동선수가 되는 걸 반대한다고 밝히자, 기혼인 김단비는 동감했지만, 김은혜와 김자인은 아이가 운동선수 하는 걸 찬성한다고 해 아이의 운동을 둘러싼 기혼즈의 극과 극 입장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노는언니2’를 통해 골프 레전드 박세리와 농구의 레전드 전주원 감독의 역사적인 만남이 성사돼 초미의 관심을 모았다. ‘노는언니’ 맏언니 박세리가 진짜 왕언니 전주원 감독 앞에서 수줍은 동생으로 변신해 반전을 안긴 것. 두 사람이 국가대표 감독의 경험으로 공감대를 형성한 가운데 “다시 선수 하고 싶지 않아?”라고 전주원 감독의 질문에 박세리가 어떻게 대답을 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현역 선수와 감독, 해설위원으로 구성된 ‘농구즈’의 출연은 올림픽을 더욱 다각도로 바라보게 될 계기가 될 것”이라며 “14일(오늘) 방송될 2회에서 펼쳐질 진솔한 대화와 아찔한 지압체험까지, 풍성한 재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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